[이브닝 연예] 한성주, 전 남자친구와 민사 소송서 승소 外

◀ 김소영 아나운서 ▶

발빠른 연예계 소식 전해 드리는 이브닝연예입니다.

오늘 오전 한성주가 전 남자친구와 벌인 긴 법정공방 끝에 승소한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ＶＣＲ▶

미스코리아 출신의 방송인 한성주가 남자친구와의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크리스토퍼 수가 한성주와 그녀의 가족을 상대로 "5억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는데요.

2011년 12월,한성주의 어머니와 오빠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위자료와 피해보상으로 5억 원의 민사 소송을 낸 데 따른 판결입니다.

재판부는 집단 폭행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고 크리스토퍼 수의 일방적인 입장이라며 위자료와 피해보상 모두 한성주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크리스토퍼 수 측에서는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한성주도 크리스토퍼 수를 동영상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한 상태여서 양측의 법적 공방,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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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들리는 이 노래,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진영이 작곡한 아이유의 <썸데이>라는 곡이고요.

다음은 이보다 앞서 발표된 애쉬의 <내 남자에게>라는 곡인데요.

비슷하게 느껴지시나요?

어제 두 곡의 표절시비와 관련한 2차 항소심 공판이 열렸는데요.

직접 법원에 출두한 박진영은 단 두 마디가 유사할 뿐이라며, 고의든 무의식적으로든 표절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신일 작곡가 측은 반복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50% 이상 유사하다며 노래를 스쳐 들었더라도 무의식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박진영에게 김신일 작곡가에게 2천백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했지만, 박진영이 이에 불복하고 항소하면서 팽팽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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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 중인 빅뱅의 승리가 김치를 비하하는 외국인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고 합니다.

지난달, 한 일본 예능에 출연한 승리는 일본 전통음식!오차즈케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김치를 소개했는데요.

한 외국인 출연자가 김치는 손으로 배추를 주물주물해서 발효한 것일 뿐이라며 비아냥거리는 듯한 발언을 했고요, 이를 들은 승리가 순간 정색을 했습니다.

잠시 뒤 이 외국인이 또다시 김치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벌떡 일어나 '김치 무시하지 마세요!'라며 발끈하는 승린데요, 방송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센스있게 김치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 김소영 아나운서 ▶

이특,이제훈 등 스타들의 연이은 군입대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빈자리를 채워줄,연예계로 돌아올 스타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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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강동원이 다음 주 월요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11월, 비밀리에 훈련소에 입소했던 것처럼 소집해제 역시, 조용히 할 계획이라는데요.

이후 강동원의 선택을 받는 첫 복귀작이 어떤 작품이 될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또 한 명의 톱스타가 팬들을 만날 준비 중인데요.

바로 해병대에서도 늠름한 자태를 뽐냈던 배우 현빈입니다.

다음 달 6일,제대를 앞두고 있는데요.

해병대 자원입대로 이미지가 더 좋아졌기 때문에, 드라마와 영화, CF 등 업계의 애타는 기다림이 팬들 못지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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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개그로 활력과 웃음을 줬던 개그우먼이죠~

조혜련이 오는 24일 방송부터, 다시 <세바퀴> 고정 패널로 전격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조혜련은 지난 4월,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중국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세바퀴>의 경우 워낙 애착이 컸던 프로그램이어서 복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예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한편, 조혜련 스스로도 더 크고 밝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김소영 아나운서 ▶

조혜련씨의 복귀,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브닝 연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