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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진희 기자

'파파라치' 양성 학원 우후죽순‥사기피해 속출

'파파라치' 양성 학원 우후죽순‥사기피해 속출
입력 2012-04-16 00:00 | 수정 2012-04-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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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신고 포상금 제도가 수백가지가 넘고, 포상금액도 커지면서 전문 신고꾼인 일명 파파라치도 많이 늘었는데요.

    그런데 파파라치 기술을 가르쳐 준다는 양성학원에서 피해를 당하는 사례까지 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불법 학원이나 과외를 신고하는 전문 신고꾼, 일명 학파라치가 찍은 영상입니다.

    비밀 고액 과외를 가르치는 아파트를 찾아가 몰래 카메라로 찍고 녹취까지 했습니다.

    ◀SYN▶
    "윌 8회에서 (수강료가) 어느 정도 되나요?"
    "8회에 80만원이에요."

    이 학파라치는 교육청에 이 자료를 제출하고 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전국적으로 970여 개나 되는 포상금 제도가 운영되면서, 파파라치 기술을 가르치는 양성 학원도 우후 죽순처럼 생겼습니다.

    40대 후반의 이 남성은 파파라치 기술전문가에게 교습비 25만원을 주고 여기에 시중가보다 2~3배나 비싼 돈을 주고 카메라까지 샀지만 교육은 채 한 시간도 받지 못했고 기대했던 현장실습도 없었습니다.

    ◀INT▶ 파파라치 양성 학원 피해자
    "이렇게 배워서는 못 하겠다... 그래서 환불을 요구했는데, 환불해 주지 못 한다고..."

    공정위는 일명 파파라치 양성 학원은 학원법으로 규제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어서 피해 구제가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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