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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기 기자
전봉기 기자
"北 김정은, 이란 개최 비동맹회의 참석한다"
"北 김정은, 이란 개최 비동맹회의 참석한다"
입력
2012-08-22 09:43
|
수정 2012-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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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오는 26일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란 정부가 밝혔습니다.
첫 해외방문지로 중국이 아닌 이란을 택한 것인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봉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26일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란 정부가 밝혔습니다.
비동맹회의의 대변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이란을 선택했다면서 이번 회의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포함해 40여 개국 정상이 참석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비동맹회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의 회의체로 12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회원국인 북한은 매년 대규모 대표단을 회담에 참석시켜왔습니다.
김정은은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아직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특히 최근 후견인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김정은의 방중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뒤여서 이란방문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또 하나 관심사는 비동맹회의를 통한 김정은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회담 성사 여부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반대 속에서도 비동맹회의 참석을 검토하고 있어 테헤란의 회의장에서 김정은과 반 총장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오는 26일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란 정부가 밝혔습니다.
첫 해외방문지로 중국이 아닌 이란을 택한 것인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봉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26일부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란 정부가 밝혔습니다.
비동맹회의의 대변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이란을 선택했다면서 이번 회의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포함해 40여 개국 정상이 참석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비동맹회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의 회의체로 12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회원국인 북한은 매년 대규모 대표단을 회담에 참석시켜왔습니다.
김정은은 지난해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아직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특히 최근 후견인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와 김정은의 방중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뒤여서 이란방문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또 하나 관심사는 비동맹회의를 통한 김정은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회담 성사 여부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반대 속에서도 비동맹회의 참석을 검토하고 있어 테헤란의 회의장에서 김정은과 반 총장의 만남이 이뤄질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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