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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상해' 탈주범 야산 도주‥경찰 수색 작업

'강도 상해' 탈주범 야산 도주‥경찰 수색 작업
입력 2012-09-18 09:47 | 수정 2012-09-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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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제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빠져 달아난 강도상해 피의자가 어젯밤 경북 청도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어젯밤 11시 8분쯤 경북 청도경찰서로 '청도 읍내 슈퍼마켓에 수상한 사람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했고, 탈주범 최 씨는 밀양 쪽 국도로 달아났습니다.

    결국 탈주범 최 씨는 훔친 차를 버리고 청도 남산 자락으로 숨어버렸습니다.

    경찰 150명이 동원돼 주변 야산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탈주범 최 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탈주범 최 씨는 어제 새벽 5시쯤 대구 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빠져 달아났습니다.

    최 씨는 가로 45센티미터, 세로 15센티미터 크기의 음식물 배식구를 통해 빠져나온 뒤 유일한 외부 통로인 세로 13.5센티미터 크기의 창살틈을 통해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INT▶ 대구 동부경찰서 관계자
    "신창원이 보다 더 낫다고 하던데요. 경찰청에서 감독 순시나와서 놀라는 반응입니다. 그 사람도 놀라니까‥"

    준강도 등 전과 25범인 최 씨는 지난 7월 3일 가정집에 침입해 폭력을 휘두른 뒤 달아났다 붙잡혀 일주일 전부터 이 유치장에 입감돼 있었습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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