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영서 특파원
임영서 특파원
日 수배자 "자수도 힘들어"‥경찰 설득 끝 성공
日 수배자 "자수도 힘들어"‥경찰 설득 끝 성공
입력
2012-01-07 20:42
|
수정 2012-01-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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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극악무도한 범죄로 일본사회를 경악케 했던 옴진리교 사건 기억하십니까?
며칠 전, 이 사건의 수배자가 17년 만에 자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장난치지 말라며 돌려보내는 경찰을 겨우 설득해 자수에 성공을 했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1995년 일본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옴진리교도의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사건.
교주의 핵심 측근으로, 8천만 원의 현상금이 걸린 히라타가, 지난주 자수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17년 도주 기간만큼이나 복잡했습니다.
자수를 위해 맨 처음 찾은 도쿄 오사키 경찰서.
그러나 입구를 찾기 어려운 건물구조에 물어볼 사람도 없어, 주변을 맴돌다 돌아섭니다.
그 다음엔 경찰 최고 본부인 경시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입구의 경찰관은, 설마 진짜 히라타일까라는 생각에 근처 경찰서로 가보라고 문전박대합니다.
두 번의 자수시도가 실패한 히라타는 경시청에서 650미터 떨어진 이곳 마루노우치 경찰서까지 걸어와서 세 번째 자수를 시도합니다.
이번에도 입구에서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히라타는 다급해졌습니다.
경찰관과 나란히 서서 수배 전단지에 나온 대로 자신의 키가 크지 않느냐며, 히라타 맞다고 호소합니다.
◀INT▶ 기무라/시사평론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나머지 수배자는 철저히 추적해야 합니다."
17년 종적을 감춘 지명수배자.
신출귀몰한 게 아니라 경찰의 무관심 때문이란 비판이 거셉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극악무도한 범죄로 일본사회를 경악케 했던 옴진리교 사건 기억하십니까?
며칠 전, 이 사건의 수배자가 17년 만에 자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장난치지 말라며 돌려보내는 경찰을 겨우 설득해 자수에 성공을 했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1995년 일본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옴진리교도의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사건.
교주의 핵심 측근으로, 8천만 원의 현상금이 걸린 히라타가, 지난주 자수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17년 도주 기간만큼이나 복잡했습니다.
자수를 위해 맨 처음 찾은 도쿄 오사키 경찰서.
그러나 입구를 찾기 어려운 건물구조에 물어볼 사람도 없어, 주변을 맴돌다 돌아섭니다.
그 다음엔 경찰 최고 본부인 경시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입구의 경찰관은, 설마 진짜 히라타일까라는 생각에 근처 경찰서로 가보라고 문전박대합니다.
두 번의 자수시도가 실패한 히라타는 경시청에서 650미터 떨어진 이곳 마루노우치 경찰서까지 걸어와서 세 번째 자수를 시도합니다.
이번에도 입구에서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히라타는 다급해졌습니다.
경찰관과 나란히 서서 수배 전단지에 나온 대로 자신의 키가 크지 않느냐며, 히라타 맞다고 호소합니다.
◀INT▶ 기무라/시사평론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나머지 수배자는 철저히 추적해야 합니다."
17년 종적을 감춘 지명수배자.
신출귀몰한 게 아니라 경찰의 무관심 때문이란 비판이 거셉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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