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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용주 기자

'아덴만 여명' 작전 1년‥그때 그 UDT 대원들은?

'아덴만 여명' 작전 1년‥그때 그 UDT 대원들은?
입력 2012-01-18 22:09 | 수정 2012-01-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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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소말리아 해적이 납치한 삼호주얼리호를 무사히 구출해 낸 '아덴만 여명' 작전. 이번 주말이면 1주년을 맞게 됩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요.

    작전에 투입됐던 UDT 대원들은 한층 단단하고 촘촘해진 강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VCR▶

    과감한 낙하로 침투 작전은 시작됩니다.

    5백 미터 상공 수송기에서도, 수송헬기 치누크에서도, UDT SEAL 대원들은 거침없이 뛰어내립니다.

    개인 추진기를 이용해 바닷속으로 은밀히 접근한 뒤, 목표물을 폭파시켜 거점을 확보합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사격은 흔들리는 배에서도 오차 없이 정확해야 합니다.

    아덴만 작전 이후 작전 시나리오는 90여 개로 늘어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자동 승강장치를 이용하면 10여 미터 높이 선박을 순식간에 오릅니다.

    아덴만 작전 때 썼던 사다리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UDT 특전 대원들은 한 팀 7명이 한 명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아덴만 여명 작전과 같은 '완전 작전'을 언제든 다시 수행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습니다.

    ◀INT▶ 김정현 중령/해군 특수전 여단 참모장
    "어느 작전 환경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도 최고도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군은 다음 달 1일 특수전 여단을 준장급 부대인 특수전 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병력과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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