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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미디어데이, 8개 구단 '출사표'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8개 구단 '출사표'
입력 2012-04-03 21:35 | 수정 2012-04-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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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는 주말 드디어 프로야구가 개막됩니다.

    오늘 8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팬들 앞에서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대근 기자입니다.

    ◀VCR▶

    700만 관중시대를 바라보는 올 시즌 프로야구.

    저마다 부푼 꿈을 안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우승팀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SYN▶ 류중일 감독/삼성
    "부상 없이 캠프를 잘 마무리했고 올해 목표는 우승입니다."

    하지만, 곧바로 견제가 들어옵니다.

    ◀SYN▶ 이만수 감독/SK
    "삼성팀이 우승한다고 했는데, 안 됩니다. 저희 팀이 우승하겠습니다."

    그라운드를 호령하던 야왕의 위엄은 여전했습니다.

    ◀SYN▶ 한대화 감독/한화
    "말 좀 하겠습니다. 조용히 해주십시오."

    꼴찌팀이라고 꿈마저 작지는 않습니다.

    ◀SYN▶ 김시진 감독/넥센
    "1강이 더 들어가서 넥센히어로가 들어가서 한다는 저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꿈을 꿉니다."

    돌아온 국민 타자는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SYN▶ 이승엽/삼성
    "열 번 나가서 세 번을 쳐야되는데,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람쥐"

    사상 최고의 흥행 분위기가 감도는 올 시즌 프로야구는 오늘 팬들에게 밝힌 출사표처럼 치열하면서도 흥미로운 승부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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