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효동 기자

박영준 전 차관 증거인멸 의혹‥조기 소환 가능성

박영준 전 차관 증거인멸 의혹‥조기 소환 가능성
입력 2012-04-26 21:14 | 수정 2012-04-27 07:09
재생목록
    ◀ANC▶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알고나 있었다는 듯, 하루 전에 사무실의 자료를 모두 딴 데로 옮겼습니다.

    증거인멸의 의도가 엿보이는데요.

    검찰은 곧 박 씨를 소환합니다.

    이효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검찰은 어제 박영준 전 차관의 집과 사무실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차관은 이틀 전 직원들을 시켜 대구 사무실의 각종 자료들을 다른 곳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처럼 이번에도 관련 증거를 없애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관계자 협조를 받아 짐을 옮겨놓은 곳에 가서 필요한 자료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차관은 오늘 새벽 서울을 떠나 지방행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각종 의혹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적극 해명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 전 차관이 인허가에 개입한 정황과 돈이 오간 증언도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들은 "강철원 전 정무실장이 박 전 차관의 부탁 때문인지 파이시티 인허가 문제를 알아보고 다녔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씨는 검찰에서 박 전 차관에게 전해달라며 브로커 이씨에게 건넨 10억 원 외에 매달 1-2천만원을 따로 줬다고 진술했습니다.

    속속 터져나오는 증언과 정황 증거, 여기에 증거인멸 의혹까지 있는 만큼 박 전 차관의 소환은 조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MBC뉴스 이효동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