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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현제훈 기자

중국 커플 50쌍 제주도 성산 일출봉서 결혼식

중국 커플 50쌍 제주도 성산 일출봉서 결혼식
입력 2012-05-09 21:36 | 수정 2012-05-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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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최근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중국의 신혼 관광객 50쌍이 오늘, 제주 성산 일출봉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현제훈 기자가 전합니다.

    ◀VCR▶

    유네스코 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인 제주도 성산 일출봉.

    화창한 날씨속에 일출봉 자락에서 중국 선남선녀 50쌍이 차례로 결혼식장에 들어섭니다.

    주례는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맡았습니다.

    ◀SYN▶ 우근민 제주도지사
    "흑룡의 해를 맞아 제주의 신령한 정기를 듬뿍 받아 소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한중 두 나라의 물이 합쳐지고 혼인서약이 이뤄집니다.

    이국 땅 제주에서 결혼식을 올린 중국인 신혼 관광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INT▶ 류리팅, 류버양 (신혼부부)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아름답고 낭만적인 곳입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중국 흑룡강성 대경방송이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결혼 이벤트는 중국 현지로 생중계됐습니다.

    ◀INT▶ 우근민 제주도지사
    "이분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지역이라 15억 되는 대중국을 적극적으로 타깃을 집중해야 되겠다."

    올 들어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0만 명으로 작년보다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웨딩과 골프 등 부가가치가 높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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