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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맷 케인, 역대 22번째 '퍼펙트 게임'

[프로야구] 맷 케인, 역대 22번째 '퍼펙트 게임'
입력 2012-06-14 21:55 | 수정 2012-06-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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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샌프란시스코의 맷 케인이 130여 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22번째로 퍼펙트를 기록한 투수가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전해주시죠

    ◀VCR▶

    네. 퍼펙트게임의 주인공 맷 케인은 휴스턴 타자들을 14번이나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대기록 달성까지는 위기도 있었습니다.

    7회 선두타자의 타구가 우중간으로 크게 날아갔는데요.

    하지만, 우익수 블랑코가 멋진 다이빙 캐치로 대기록 달성의 도우미가 됐습니다.

    9회 말 3루수가 땅볼을 잘 처리하며 27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습니다.

    27명의 타자 모두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케인은 동료와 함께 대기록 달성의 기쁨을 격하게 나눴습니다.

    2005년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으로 영웅이 된 케인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는 10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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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는 쓰리런 홈런을 쏘아올려 17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시즌 3승에 도전하는 김광현이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쳐 SK가 LG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넥센은 김병현의 제구력 난조로 5이닝동안 5점을 내줘 KIA에 7:5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두산은 최주환의 만루홈런으로 초반 앞서갔지만 박종윤의 솔로 홈런으로 맞선 롯데가 현재 6:6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습니다.

    삼성은 박석민과 이승엽의 홈런 등 화끈한 타격에 힘입어 12대1로 대승을 거둬 한화와의 3연전을 스윕했습니다.

    MBC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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