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홍진 기자
임홍진 기자
예식장 사장 등 3명 피살사건, 사장 아들도 관여
예식장 사장 등 3명 피살사건, 사장 아들도 관여
입력
2012-07-02 21:30
|
수정 2012-07-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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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4월 전주 모 예식장 전 사장 등 3명이 숨진 사건을 전해 드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사장의 아들과 처남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아내 또한 조사중입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VCR▶
지난 5월 3일 국도변 냉동탑차 안에서 전주 모 예식장 전 사장 44살 고 모 씨와, 고 씨와 금전거래를 해왔던 채권자 2명 등 3명이 실종 1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고 씨가 두 사람에게 빚 독촉에 시달리다 유인해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하지만 숨진 고 씨가 조직폭력배인 황 모 씨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추가 가담자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재수사에 나서 황 씨 외에 고 씨의 21살 아들과 고 씨의 사촌처남, 그리고 또 다른 조직폭력배 등 3명이 숨진 고 씨의 부탁으로 채권자를 납치한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했습니다.
또 고 씨의 부인에 대해서는 납치 가담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SYN▶ 박종익 수사과장/전주 덕진경찰서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만간 수사를 종결하고 발표하겠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채권자들을 납치하는데 가담한 고 씨의 아들과 폭력배들이 살해에도 관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지난 4월 전주 모 예식장 전 사장 등 3명이 숨진 사건을 전해 드렸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사장의 아들과 처남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아내 또한 조사중입니다.
임홍진 기자입니다.
◀VCR▶
지난 5월 3일 국도변 냉동탑차 안에서 전주 모 예식장 전 사장 44살 고 모 씨와, 고 씨와 금전거래를 해왔던 채권자 2명 등 3명이 실종 1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고 씨가 두 사람에게 빚 독촉에 시달리다 유인해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하지만 숨진 고 씨가 조직폭력배인 황 모 씨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추가 가담자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재수사에 나서 황 씨 외에 고 씨의 21살 아들과 고 씨의 사촌처남, 그리고 또 다른 조직폭력배 등 3명이 숨진 고 씨의 부탁으로 채권자를 납치한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했습니다.
또 고 씨의 부인에 대해서는 납치 가담여부를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SYN▶ 박종익 수사과장/전주 덕진경찰서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만간 수사를 종결하고 발표하겠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채권자들을 납치하는데 가담한 고 씨의 아들과 폭력배들이 살해에도 관여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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