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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원식 기자

국내 최초 인간형 로봇‥힙합춤 추는 휴보

국내 최초 인간형 로봇‥힙합춤 추는 휴보
입력 2012-07-14 20:47 | 수정 2012-07-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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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나라 최초의 인간형 로봇 휴보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달리고 춤을 출 수 있는 전신 제어 기술이 개발돼 휴보는 이제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의 70% 이상을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신원식 기자입니다.

    ◀VCR▶

    빠른 음악에 맞춰 발로는 화려한 스텝을 밟고, 상체와 양팔을 흔듭니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의 힙합 댄스입니다.

    사람처럼 움직이기까지 가장 큰 난제였던 스스로 중심을 잡고 쓰러지지 않는 전신제어 기술이 개발된 것입니다.

    ◀INT▶ 김인혁 연구원/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걷거나 뛰거나 손으로 어떤 물건을 잡는 연구들이 주였다면 그것들을 하나로 다 뭉쳐서 실제..."

    지난 2004년 제작된 한국 최초의 인간형 로봇 휴보.

    걸음마 단계에서 점차 진화해 이제 달리고 문을 열고 자동차 기어변속을 하는 등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일본이 개발한 아시모와 HRP보다 2,3년 뒤지긴 했지만 8년간의 연구 끝에 전신제어기술 개발이라는 숙제를 풀었습니다.

    현재 휴보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의 70% 이상을 흉내낼 수 있습니다.

    ◀INT▶ 오준호 교수/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지금 휴보는 자체가 하나의 기계로서의 로봇이지만 인공지능이 부여되면 인간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그런 로봇으로 진화할 겁니다."

    영화에 나오는 로봇처럼 스스로 판단해 인간보다 더 뛰어난 운동능력을 보여주는 휴먼 로봇의 개발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신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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