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재영 기자
김재영 기자
美 감동의 '금메달 드라마'‥최초 흑인요정
美 감동의 '금메달 드라마'‥최초 흑인요정
입력
2012-08-03 21:36
|
수정 2012-08-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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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림픽의 짜릿한 승부 뒤에는 인간승리의 감동 스토리가 우리들의 마음을 흔듭니다.
런던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양승은 앵커 소식 전해주시죠.
◀ANC▶
템스강이 흐르는 이곳은 영국 런던입니다.
미국은 오늘 특별한 금메달 두 개를 추가했습니다.
여자 체조 개인종합에서 신세대 체조요정 가브리엘 더글라스와 유도에서는 죽음을 이겨낸 금메달이 있었는데요.
김재영 기자입니다.
◀VCR▶
키 150cm의 흑인 여자 선수가 고무공 같은 탄력으로 매트를 가로지릅니다.
체조 여자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신세대 체조요정 가브리엘 더글러스.
올림픽에 체조가 도입된 지 60년 만에 유색인종의 여자 개인종합 우승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치 역시 백인이 아닌 중국인 체조 영웅 량차오.
타고난 탄력성에 절제미가 더해져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과감한 동작으로 올림픽 체조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SYN▶ 가브리엘 더글러스
"이 순간을 즐기고 싶어요. 이제 막 경기가 끝났거든요. 시간을 멈추고 싶은 심정이에요. 금방 지나가버릴 테니까요."
16살의 더글러스가 이번 우승을 위해 2년간 부모와 떨어져 특훈을 받은 사실에 관중들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미국 올림픽팀에 첫 유도종목 금메달을 안긴 선수도 감동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여자 유도 78kg급 우승자 케일러 해리슨.
한 때 코치에게 성적 학대를 받아 3년간의 공백기로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코치의 실형선고이후 절치부심 끝에 세계랭킹 1위 선수를 한판으로 꺾는 등 이변을 속출하며 감동의 드라마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올림픽의 짜릿한 승부 뒤에는 인간승리의 감동 스토리가 우리들의 마음을 흔듭니다.
런던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양승은 앵커 소식 전해주시죠.
◀ANC▶
템스강이 흐르는 이곳은 영국 런던입니다.
미국은 오늘 특별한 금메달 두 개를 추가했습니다.
여자 체조 개인종합에서 신세대 체조요정 가브리엘 더글라스와 유도에서는 죽음을 이겨낸 금메달이 있었는데요.
김재영 기자입니다.
◀VCR▶
키 150cm의 흑인 여자 선수가 고무공 같은 탄력으로 매트를 가로지릅니다.
체조 여자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신세대 체조요정 가브리엘 더글러스.
올림픽에 체조가 도입된 지 60년 만에 유색인종의 여자 개인종합 우승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치 역시 백인이 아닌 중국인 체조 영웅 량차오.
타고난 탄력성에 절제미가 더해져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과감한 동작으로 올림픽 체조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SYN▶ 가브리엘 더글러스
"이 순간을 즐기고 싶어요. 이제 막 경기가 끝났거든요. 시간을 멈추고 싶은 심정이에요. 금방 지나가버릴 테니까요."
16살의 더글러스가 이번 우승을 위해 2년간 부모와 떨어져 특훈을 받은 사실에 관중들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미국 올림픽팀에 첫 유도종목 금메달을 안긴 선수도 감동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여자 유도 78kg급 우승자 케일러 해리슨.
한 때 코치에게 성적 학대를 받아 3년간의 공백기로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코치의 실형선고이후 절치부심 끝에 세계랭킹 1위 선수를 한판으로 꺾는 등 이변을 속출하며 감동의 드라마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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