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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 단일화 '숨고르기'‥野 전직의원들 새누리 입당

文-安 단일화 '숨고르기'‥野 전직의원들 새누리 입당
입력 2012-10-15 21:19 | 수정 2012-10-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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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옛동교동계와 상도동계 전직의원20명은 새누리당에 입당했습니다.

    노재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 민주당 입당을 요구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한발 뒤로 물러섰습니다.

    ◀SYN▶ 문재인 후보/민주통합당
    "정당후보로 또 무소속 후보로 각자 자신의 강점을 주장하는 거죠. 그런 경쟁은 너무나 당연한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입당과 정치혁신위원회 구성 제안에 대해 안철수 후보측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철수 후보측은 민주당의 압박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전략입니다.

    안철수 후보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의 입당을 거론한 것은 선거운동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SYN▶ 김성식/안철수 후보측 공동선대본부장
    "단일화가 아니라 정확한 표현은 연대이거나 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입당론의 트랩으로 선거운동을 당리당략적으로 민주당이 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윤수 전 의원 등 옛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전직 의원 20명이 오늘 새누리당에 입당했습니다.

    이 전의원 등은 자신들이 유신반대를 위해 격렬하게 투쟁했던 사람들"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대통합을 위해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노재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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