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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두 달 앞으로‥후보들 빨라진 민생 행보

대선 두 달 앞으로‥후보들 빨라진 민생 행보
입력 2012-10-15 21:19 | 수정 2012-10-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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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마산을 방문해 부마민주항쟁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한국형 뉴딜을 언급하며 재벌개혁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고, 안철수 후보는 직업병 피해자를 만나 기업이 노동자 안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부마민주항쟁 33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마산을 찾아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신에 반대했던 부마항쟁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SYN▶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경남지역 대학생들과 만나서는 정부의 학자금 대출 실질 금리를 0%로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IT산업 발전을 위해 2조원의 펀드를 조성해 신생기업을 지원하고, 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전국 상공인들과 만나서는 '한국형 뉴딜'이 필요하다며 규제 제도화를 통한 경제민주화와 성장,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경제민주화, 복지는 비용이 들지만 동시에 일자리, 성장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직업성 암 추정환자가 투병중인 병원을 찾아 격려한 뒤 근로자가 직업병을 입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기업도 노동자의 안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안철수/무소속 후보
    "생산성 향상에만 그렇게 투자하기보다는 이제는 노동자와 사람의 안전에 투자하는게 맞는 것이 아닌가..."

    안 후보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온라인상에서 직접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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