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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NLL 공방 가열

여야,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NLL 공방 가열
입력 2012-10-15 21:19 | 수정 2012-10-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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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대선정국이 북방한계선, NLL과 정수장학회 문제를 놓고 격랑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ANC▶

    새누리당은 NLL 포기 발언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했고, 민주통합당은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문제를 부각시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 NLL 포기 발언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하며 영토수호 의지가 있는지 문재인 후보가 직접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SYN▶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후보께서는 당시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분이기 때문에 떳떳하게 국정조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민주당은 '제2의 북풍공작'이라고 반발하면서,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SYN▶ 이인영/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
    "박근혜 후보 주변의 인사가 각종 비리, 의혹으로 둘러싸이니까 국면을 호도하기 위해서 제2의 북풍공작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은 또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문제를 놓고 박정희 정권의 장물이라는 논리로 박근혜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SYN▶ 박지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박근혜 후보의 선거를 위해 위해서 선심용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에대해 새누리당은 박후보나 여야 정당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일축하고, 도청의혹을 문제삼았습니다.

    ◀SYN▶ 권성동/새누리당 의원
    "녹음 주체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이것은 민간인 불법사찰에 버금가는 중대한 문제다."

    박근혜 후보는 정수장학회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가운데, 새누리당 일각에선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사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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