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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앞세워 '첫 승 사냥'‥이란서 새 역사 도전

유럽파 앞세워 '첫 승 사냥'‥이란서 새 역사 도전
입력 2012-10-15 21:53 | 수정 2012-10-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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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란과의 월드컵 조별예선을 이틀 앞둔 최강희 호가 유럽파 선수들을 전면에 세워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에서 나세웅 기자입니다.

    ◀VCR▶

    이란 원정 승리라는 새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최강희 감독은 유럽파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최전방엔 상승 곡선을 그리는 박주영이 나서고 몸놀림이 가벼운 손흥민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칩니다.

    중원을 든든하게 지켜줄 기성용은 신체 균형과 빠른 발놀림 위주의 별도 훈련을 받았습니다.

    좌우 날개는 잉글랜드에서 뛰는 김보경과 이청용이 유력합니다.

    ◀INT▶ 이청용/축구대표팀
    "저희는 조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경기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브라질행 결승전이라며 무게를 둔 이란전.

    훈련 공개 여부를 두고 신경전도 뜨거운 가운데 대표팀은 지난 우즈벡 전의 교훈에 따라 반드시 초반 기세 싸움에서 이긴다는 각옵니다.

    ◀INT▶ 최강희 감독/축구대표팀
    "초반에 강하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 "유럽에 있는 선수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추고 있고..."

    유럽파를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오랜 징크스를 깨고 첫 이란 원정 승전보를 올리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테헤란에서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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