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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격돌, SK-롯데‥"PO는 '우리가 이긴다'"

2년 연속 격돌, SK-롯데‥"PO는 '우리가 이긴다'"
입력 2012-10-15 21:53 | 수정 2012-10-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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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2년 연속 격돌하는 SK와 롯데.

    SK는 '이번에도' 승리를 자신했고, 롯데는 '이번만큼은' 다를 거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VCR▶

    유먼을 1차전 선발로 예고한 롯데에 맞서 SK 이만수 감독은 현재 최상의 몸 상태가 아닌 김광현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INT▶ 이만수 감독/SK
    "SK 하면 김광현이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보다 모든 면에서 더 낫기 때문에..."

    지난 6월 셋째 딸을 얻은 SK 정근우가 첫째, 둘째 태어날 때도 우승했다고 말하자 롯데 황재균도 재치있게 응수합니다.

    ◀INT▶ 황재균/롯데
    "홍성흔 선배님이 미디어데이 나올 때마다 졌었는데 이번에 안 나왔으니까 저희가 이길 것 같습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어제의 적에서 오늘의 동지가 된 정대현에게 큰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INT▶ 양승호 감독/롯데
    "위기상황에서 자기가 있는 그대로 던져준다 그러면 감독 입장에서는 큰 바랄 게 없습니다."

    롯데 김사율이 이호준을 가장 경계한다고 말하자, 이호준은 잘할 수밖에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INT▶ 이호준/SK
    "지금 제가 최고조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사실 올해 겹친 게 많아 가지고요. 기자분들 다 아시다시피 제가 또 뭐 'F'(FA, 자유계약선수)로 시작하는 게 걸려 있잖아요."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SK와 롯데.

    내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첫 대결을 벌입니다.

    MBC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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