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지영 기자
신지영 기자
기계에 생명을 입히다‥'살아있는 기계' 만드는 연금술사
기계에 생명을 입히다‥'살아있는 기계' 만드는 연금술사
입력
2012-11-12 20:46
|
수정 2012-11-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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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릴 적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정말로 살아 움직였으면 좋겠다, 한번쯤 상상해 보셨을 텐데요.
이런 꿈을 현실세계로 옮긴 예술가가 있습니다.
기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연금술사 작가 최호람을 신지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전시실 바닥에 거대한 바다표범 한 마리가 누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세웁니다.
기계로 만든 은빛 바다표범.
차가운 빛이 감도는 수백 개의 금속 부품과 정교한 모터가 맞물려 돌아가며마치 실제 숨을 쉬는 듯 합니다.
등에는 하늘을 향해 날개들이 돋아나 있고, 자세히 보면 살아 있는 듯 꿈틀거립니다.
한 쪽 벽에는 기계로 만든 새가 공작새처럼 커다란 꼬리를 펼친 채 한가로이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최우람이 만든 '살아있는 기계'들.
무심코 바라보면 정말 생명이 깃들어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작가는 기계에 이름과 이야기를 담아 생명을 불어넣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SYN▶ 최우람/작가
"그렇다면 이 기계 생명체들한테도 저런 이야기를 덧붙여준다면 좀 더 잠깐이라도 현실적으로 느끼지 않을까."
단순히 움직인다는 것을 넘어 살아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작가는, 정교한 기계 장치와 독창적인 상상력을 통해 관람객에게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SYN▶ 최우람/작가
"기계장치들에게 그걸 부연시켜서 오히려 약간 역설적이지만 이게 표현됨으로 인해서 관객들이 느껴지는 게 오려 자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되는 것 같아요."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어릴 적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정말로 살아 움직였으면 좋겠다, 한번쯤 상상해 보셨을 텐데요.
이런 꿈을 현실세계로 옮긴 예술가가 있습니다.
기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연금술사 작가 최호람을 신지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전시실 바닥에 거대한 바다표범 한 마리가 누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세웁니다.
기계로 만든 은빛 바다표범.
차가운 빛이 감도는 수백 개의 금속 부품과 정교한 모터가 맞물려 돌아가며마치 실제 숨을 쉬는 듯 합니다.
등에는 하늘을 향해 날개들이 돋아나 있고, 자세히 보면 살아 있는 듯 꿈틀거립니다.
한 쪽 벽에는 기계로 만든 새가 공작새처럼 커다란 꼬리를 펼친 채 한가로이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최우람이 만든 '살아있는 기계'들.
무심코 바라보면 정말 생명이 깃들어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작가는 기계에 이름과 이야기를 담아 생명을 불어넣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SYN▶ 최우람/작가
"그렇다면 이 기계 생명체들한테도 저런 이야기를 덧붙여준다면 좀 더 잠깐이라도 현실적으로 느끼지 않을까."
단순히 움직인다는 것을 넘어 살아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작가는, 정교한 기계 장치와 독창적인 상상력을 통해 관람객에게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SYN▶ 최우람/작가
"기계장치들에게 그걸 부연시켜서 오히려 약간 역설적이지만 이게 표현됨으로 인해서 관객들이 느껴지는 게 오려 자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되는 것 같아요."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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