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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사교육 근절"‥새누리, "文-安 로또 후보"

朴, "사교육 근절"‥새누리, "文-安 로또 후보"
입력 2012-11-21 20:22 | 수정 2012-11-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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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교육 개선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정책공약을 내놓으며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효과 차단에 나섰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VCR▶

    박근혜 후보는 대학 입시는 물론 초중고교의 각종 시험에서 학교 교과 과정을 넘어서는 내용을 출제하지 못하도록 관련 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과 내용을 벗어나는 출제가 사교육 번성의 원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겁니다.

    ◀SYN▶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겠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출제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강력한 불이익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초등학교는 원하는 학생들에게 오후 5시까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해선 밤10시까지 무료돌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에선 한 학기 동안 필기시험이 없이 독서, 예체능, 진로 체험 등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4년까지 반값 등록금 약속을 지킬 것이며, 현재 3.9%인 학자금 대출 이자율도 실질적으로 0%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어 경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목표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분명한 목표로 하고 우선은 경찰 수사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방식의 수사권 분점을 통한 합리적 배분을 (추진하겠습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안철수 후보 단일화 움직임과 관련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하겠다더니, 유불리만 따지며 서로 삿대질을 하고 있다면서, 여론조사로 뽑힌 '로또 후보'로 국민의 지지를 바라는 것은 요행수라고 질타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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