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경아 기자
경부고속도로 '12중 추돌사고'‥16명 사상
경부고속도로 '12중 추돌사고'‥16명 사상
입력
2012-11-22 20:29
|
수정 2012-11-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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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찔한 사고는 경부고속도로에서도 났습니다.
무려 12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는데 김장하고 서울로 돌아가던 50대 여성과 그 70대 노모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낮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부근, 고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앞에 있는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그 충격에 앞에 서있던 차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승용차 여러대가 순식간에 뒤엉켰습니다.
찌그러진 고속버스 옆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구겨진 승용차들이 있고, 사고 현장 곳곳에는 승용차에 싣고 가던 김치가 터져나와 있습니다.
◀SYN▶ 김광철/목격자
"갑자기 파편이 막 튀더라고요, 그러더니 갑자기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처럼 쭈욱 밀고 들어오더라고요 차를."
이 사고로 버스에 처음 들이받힌 승용차에 타고 있던 55살 조 모씨와 조씨의 어머니 79살 김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조씨는 지방에 있는 어머니 댁에서 김장을 한 뒤 함께 서울로 돌아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최 모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최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아찔한 사고는 경부고속도로에서도 났습니다.
무려 12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는데 김장하고 서울로 돌아가던 50대 여성과 그 70대 노모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늘 낮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부근, 고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앞에 있는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그 충격에 앞에 서있던 차 10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승용차 여러대가 순식간에 뒤엉켰습니다.
찌그러진 고속버스 옆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구겨진 승용차들이 있고, 사고 현장 곳곳에는 승용차에 싣고 가던 김치가 터져나와 있습니다.
◀SYN▶ 김광철/목격자
"갑자기 파편이 막 튀더라고요, 그러더니 갑자기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처럼 쭈욱 밀고 들어오더라고요 차를."
이 사고로 버스에 처음 들이받힌 승용차에 타고 있던 55살 조 모씨와 조씨의 어머니 79살 김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조씨는 지방에 있는 어머니 댁에서 김장을 한 뒤 함께 서울로 돌아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최 모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최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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