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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남해안 유세‥"정치 검찰 개혁"

문재인, 남해안 유세‥"정치 검찰 개혁"
입력 2012-11-29 20:22 | 수정 2012-11-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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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경남 김해까지 남해안 지역을 횡단하며 집중유세를 펼쳤습니다.

    비리로 얼룩진 검찰의 개혁을 본인에게 맡겨달라며 현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켰습니다.

    김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동서를 넘나들며 남해안벨트 유세에 나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검찰파동을 부각시키며 새누리당 공격에 집중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검찰 개혁은 위장개혁이라며 자신에게 진정한 검찰 개혁을 맡겨달라고 말했습니다.

    ◀SYN▶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썩을대로 썩은 검찰의 부패와 오만을 완전히 뿌리뽑겠습니다. 정치검찰을 척결하고 청산하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후보도 검찰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남 여수와 순천, 광양 유세에선 박지원 원내대표가 호남 지지세 결집에 가세했고, 이어 경남 진주에선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권영길 후보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는 가짜라며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SYN▶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물가도 모르는 후보,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적 없는 후보가 민생과 복지 말할 수 있습니까."

    또 LH 등 지방공공기관에 지역 대학 졸업생 30% 이상을 의무고용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측은 문재인 후보 측에 통합진보당과의 양당 연대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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