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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명승욱 기자

[경청코리아] 희대의 검찰 파동‥시민들 생각은?

[경청코리아] 희대의 검찰 파동‥시민들 생각은?
입력 2012-11-29 21:10 | 수정 2012-11-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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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앞서 검찰의 심상치 않은 집안싸움 소식들 전해 드렸는데요.

    시민들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경청했습니다.

    ◀VCR▶

    ◀INT▶ 안승민(70살) 택시 운전자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를 성추문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얘기거든. 검찰총장이 책임을 져야죠. 당연히."

    ◀INT▶ 안경혁(65살) 시민
    "우리가 관례적으로 지휘를 잘못 했을 적에는 지휘관이 책임지는 것 아니예요?"

    ◀INT▶ 이수지(21살) 대학생
    "사퇴를 해야 된다는 건 아닌 것 같고 밑에 사람들과 같이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INT▶ 노진솔(24살) 회사원
    "공공기관에서 상명하복이라고 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하극상을 한 것 자체가 좀 문제인 것 같거든요."

    ◀INT▶ 주은준(26살) 시민
    "자기들끼리 왈가왈부하고 싸우는 것 보니까 참 보기 안 좋습니다."

    ◀INT▶ 유호준(22살) 대학생
    엘리트 직업인데 한심스럽고 안타까운 모습 보여줘서 실망스럽습니다."

    ◀INT▶ 김남희 참여연대 변호사
    "검찰 스스로가 자기를 자정할 수 있는 의지나 능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INT▶ 진성준 민주통합당 대변인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검찰을 시민의 힘으로 전면 개혁해야 합니다."

    ◀INT▶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위원장
    "자리에 연연하여 정치권의 눈치나 보고 일시적인 대책으로 사안을 모면한다면 이 또한 검찰의 비극이 될 것 입니다."

    ◀ANC▶

    이른바 권력기관의 막장드라마.

    이제는 식상합니다.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있는 검찰의 존재의 이유, 그 기본과 상식으로 하루빨리 돌아가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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