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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현원섭 기자

대선후보 선거 벽보 부착‥'표심잡기' 광고전 치열

대선후보 선거 벽보 부착‥'표심잡기' 광고전 치열
입력 2012-11-30 20:13 | 수정 2012-11-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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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18대 대통령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전국에 일제히 부착됐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TV광고와 신문광고를 통한 홍보전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현원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3초의 예술.

    순간적으로 유권자의 시선을 붙들어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선거 벽보가 일제히 부착됐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은근한 미소의 소박함을, 문재인 후보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 EFFECT ▶ TV 광고
    "준비된 여성 대통령, 기호 1번 박근혜."

    ◀ EFFECT ▶ TV 광고
    "새 시대를 여는 첫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1분 안에 후보의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아 전달해야 한다는 TV 광고에 이어 신문 지면광고 대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여성', '준비됐음'을 강조했고, 문재인 후보는 '서민', '소통'에 역점을 뒀습니다.

    ◀SYN▶ 변추석 홍보본부장/새누리당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SYN▶ 유은혜 홍보단장/민주통합당
    "국민과 함께 사람이 먼저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런 다짐도 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코믹, 발랄, 진지. 유세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로고송 대결도 뜨겁습니다.

    ◀ EFFECT ▶ 박근혜 후보 로고송
    "국민이 부르면 달려갈거야. 박근혜 달려갈거야."

    ◀ EFFECT ▶ 문재인 후보 로고송
    "나라를 살릴 유일한 후보야. 문재인 기호 2번~"

    선거법에 따라 TV와 라디오 광고는 각 30회, 신문광고는 70회로 제한 돼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 어떤 매체를 통해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붙잡는데 가장 효과적인지 양측의 수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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