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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새누리, "文 상가 다운계약서"‥민주, "朴선대위 거액수수"

새누리, "文 상가 다운계약서"‥민주, "朴선대위 거액수수"
입력 2012-11-30 20:13 | 수정 2012-11-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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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새누리-민주 양당의 공방전도 더욱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문 후보를 향해 새로운 다운계약서 의혹을, 민주당은 새누리당을 향해 거액 수수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새누리당은 문재인 후보가 빌라뿐만 아니라, 부산의 상가를 팔면서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법인 부산과 공동구입했던 상가를 2003년 3월 팔면서 2억6200만원으로 신고했는데, 그 한 달 전 재산신고 때는 9천여만원 많은 3억5천여만원으로 신고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건물 가격이 폭락해 공시지가보다 싸게 판 것이라며, 손해보고 판 사례를 마구잡이식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후보 선대위 관계자가 거액의 돈을 받은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 매체를 인용하며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산출신 모 인사가 지난 20일 여의도의 한 호텔앞에서 새누리당 선대위 고 모씨를 만나 거액의 수표와 현금 150만원을 건넸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고씨가 밀린 월급 150만원을 받았을 뿐이며, 고씨는 선대위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간부도 아니라고 밝히면서, 민주당의 공작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도현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박근혜 후보 어머니 아버지가 왜 총에 맞아 죽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정몽준 새누리당 공동위원장은 문재인 후보가 북한을 무조건 좋아하는 이른바 북한스타일이라고 평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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