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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부산 역습‥"이명박 정부 민생 실패"

박근혜, 부산 역습‥"이명박 정부 민생 실패"
입력 2012-11-30 20:13 | 수정 2012-11-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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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대선 최대 승부처인 부산을 방문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부를 직접 비판하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물론 이명박 정부도 민생에 실패했다며, 과거 정권과는 다른 민생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지역구인 사상구에서 부산지역 첫 거리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물론 이명박 정부도 민생에 실패했다며 대탕평 인사를 통해 완전히 다른 민생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박근혜 후보/새누리당
    "저는 성별과 세대, 지역을 떠나서 탕평인사로 골고루 인재를 등용해서 최고의 일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이어 9개 구의 거리와 전통시장에서 유세를 펼치며 국민행복과 민생경제를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양수산부 부활을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동남권 신공항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SYN▶ 박근혜 후보/새누리당
    "최고 전문가들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것입니다. 그리고 부산 가덕도가 최고 입지라고 한다면 당연히 가덕도로 할 것입니다."

    검찰 비위와 관련해 박 후보는 검찰을 아예 새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확실하게 개혁하겠다면서 검찰같은 권력 기관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일이 절대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바로 5년 전 노무현 정부의 실정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30년도 더 지난 과거를 거론하며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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