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고은상 기자
고은상 기자
SC제일, '스탠다드 차타드'로 개명‥5대 은행 역사 속으로
SC제일, '스탠다드 차타드'로 개명‥5대 은행 역사 속으로
입력
2012-01-12 07:53
|
수정 2012-01-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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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SC제일은행에서 제일은행이라는 이름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인데요.
이로써 IMF 전까지 주요 은행으로 이름을 날렸던 5대 은행이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VCR▶
외환위기의 한파가 몰아닥쳤던 지난 1998년 봄.
그렁그렁하게 눈물이 맺힌 눈으로 제일은행 간판을 올려다 보는 은행원.
간판의 불이 꺼지고 마지막 퇴근길을 쓸쓸하게 걸어가는 이 동영상은 4천 명을 감원하며 살아남았던 제일은행 직원들이 만든 겁니다.
'눈물의 비디오'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이 영상은 당시의 우리경제의 암울함과 은행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줬습니다.
◀SYN▶제일은행 퇴직 직원 (1998년)
"남아계신 여러분들 진짜 제일은행 좋은 은행으로 진짜 다시 살렸으면 하는 여러분한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외환 위기와 감원을 거치며 54년 역사를 이어가던 제일은행이 어제 스탠다드 챠타드 은행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지난 2005년 영국계 금융 그룹인 스탠다드 차타드에 인수된 뒤에도, 'SC 제일은행'이라는 이름을 유지하며 남아있던 과거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린 것입니다.
이로써 지난 7,80년대 경제 개발기에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했던 조흥, 상업, 한일, 서울 등 5대 시중 은행은 외환 위기 10여년 만에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SC제일은행에서 제일은행이라는 이름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인데요.
이로써 IMF 전까지 주요 은행으로 이름을 날렸던 5대 은행이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고은상 기자입니다.
◀VCR▶
외환위기의 한파가 몰아닥쳤던 지난 1998년 봄.
그렁그렁하게 눈물이 맺힌 눈으로 제일은행 간판을 올려다 보는 은행원.
간판의 불이 꺼지고 마지막 퇴근길을 쓸쓸하게 걸어가는 이 동영상은 4천 명을 감원하며 살아남았던 제일은행 직원들이 만든 겁니다.
'눈물의 비디오'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이 영상은 당시의 우리경제의 암울함과 은행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줬습니다.
◀SYN▶제일은행 퇴직 직원 (1998년)
"남아계신 여러분들 진짜 제일은행 좋은 은행으로 진짜 다시 살렸으면 하는 여러분한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외환 위기와 감원을 거치며 54년 역사를 이어가던 제일은행이 어제 스탠다드 챠타드 은행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지난 2005년 영국계 금융 그룹인 스탠다드 차타드에 인수된 뒤에도, 'SC 제일은행'이라는 이름을 유지하며 남아있던 과거 흔적을 완전히 지워버린 것입니다.
이로써 지난 7,80년대 경제 개발기에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했던 조흥, 상업, 한일, 서울 등 5대 시중 은행은 외환 위기 10여년 만에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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