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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표류 국제여객선, 14시간 만에 예인 外

서해 표류 국제여객선, 14시간 만에 예인 外
입력 2012-01-18 08:08 | 수정 2012-01-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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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기관 고장으로 서해상에 표류 중이던 대형여객선이 어젯밤 예인선에 이끌려 인천항에 들어왔습니다.

    14시간이나 늦게 들어와 승객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VCR▶

    어젯밤 11시 40분쯤,

    대형 여객선이 예인선 두 척에 이끌려 부두에 들어섭니다.

    배가 정박하자 승객 400여 명이 줄줄이 쏟아져 나옵니다.

    예정보다 14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승객들은 피곤한 기색입니다.

    ◀SYN▶ 강현욱/여객선 승객
    "한국에 빨리 가고 싶은데 오랜만에 왔는데, 너무 천천히 와서 이러다 한국 도착하는 건가 했어요."

    문제를 일으킨 배는 중국 옌타이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1만 6천 톤급 향설란 호로, 어제 오전 9시쯤 인천 옹진군 부근에서 기관 고장이 났습니다.

    ◀SYN▶ 선박회사 관계자
    "냉각수가 엔진을 식혀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 그런 기관 쪽에 전체적으로 오퍼레이팅 쪽이 잘 안 돼서..."

    해경은 선장과 선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마트 앞 천막에서 불꽃이 일더니, 10대 남성 3명이 달아납니다.

    경찰은 16살 이 모 군 등 중학생 3명을 방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피해액만 무려 3억 5천만 원.

    조사결과 김군은 마트 앞에 놓여있는 음식품 등을 훔치려고 천막에 구멍을 내려다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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