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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주화 기자

'야신' 김성근 vs '금메달 신화' 김경문‥두 명장 맞대결

'야신' 김성근 vs '금메달 신화' 김경문‥두 명장 맞대결
입력 2012-06-16 06:25 | 수정 2012-06-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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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두 명장, 고양 원더스의 김성근 감독과 엔시 다이너스의 김경문 감독이 퓨저스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윤주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야신' 김성근 감독과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신화' 김경문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해 각각 SK와 두산의 사령탑 시절 잠실구장에서 격돌한 이후 꼭 1년 만입니다.

    ◀SYN▶ 김성근/고양 원더스 감독
    "오랜만에 우리 텔레비전 나가는데 비 오면 안 되지‥"

    1군 무대에서 숱하게 명승부를 펼쳤던 두 명장의 사상 첫 퓨처스리그 맞대결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습니다.

    1회부터 보내기번트로 압박하는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의 작전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은 3분의 1이닝 만에 투수를 바꾸는 초강수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결과는 김경문 감독의 승리, 1회 2점을 먼저 내준 NC는 조평호의 결승타와 나성범의 쐐기 투런 홈런 등에 힘입어 6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INT▶ 김경문/NC 다이노스 감독
    "제가 야구를 하면서 SK한테는 많은 걸 배웠던 감독님이시기 때문에 항상 제 마음속에는 좋은 점의 제가 배워야 될 야구인 선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INT▶ 김성근/고양 원더스 감독
    "힘들게 하고 있으니까 잘해서 내년에 가서 위에 올라가서 성과를 올렸으면 좋겠다고."

    퓨처스리그 번외 경기로 펼쳐지는 NC와 고양의 맞대결은 오늘과 내일 마산구장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윤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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