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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인터넷] 갈매기에 설사약이 든 과자를 먹였더니‥/"납량 특집 아니에요!" 外

[와글와글 인터넷] 갈매기에 설사약이 든 과자를 먹였더니‥/"납량 특집 아니에요!" 外
입력 2012-07-24 07:58 | 수정 2012-07-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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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서영 리포터 ▶

    인터넷 속 화제 사연과 영상을 만나보는 와글와글 인터넷입니다.

    어린 시절엔 궁금한 것도 참 많은데요.

    외국의 한 해변이 호기심 많은 꼬마 악동들 때문에 난장판이 됐다고 합니다.

    ◀VCR▶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뭔가를 꾸미는 소년들!

    과자에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약을 넣고 있는 건데요.

    갈매기에게 이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너~무 궁금해 몸소 실험에 나선 겁니다.

    완성된 과자를 모래 위에 놓아두자, 냄새를 맡고 몰려든 갈매기떼, 이게 웬 떡인가 라며 먹는 데 정신이 없습니다.

    악동들의 풍부한 상상력 덕에 평화롭던 해변은 금세 난장판!

    앞을 보고 걷는 게 아닌 위를 보고 걸어야 할 판이네요.

    갈매기들의 융단폭격을 피해 담요를 냅다 들고 도망가고.

    이런! 아무것도 모르고 앉아있다 머리에 맞은 아기도 있죠.

    심지어 경찰 아저씨의 제복에도 흔적이 남았네요.

    단순한 호기심에 실험에 나섰던 꼬마 악동들.

    바닷가가 온통 아수라장으로 변할 줄은 몰랐겠죠?

    =============================

    미국 한 뉴스 장면입니다.

    기상캐스터가 대형 모니터 앞에서 날씨를 전하는데요.

    어! 갑자기 화면이 왜 이러죠?

    스튜디오 안은 순간 어둠과 정적에 휩싸입니다.

    다시 켜진 대형 모니터의 불빛에 기상 캐스터는 검은 실루엣만 드러내며 공포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납량 특집이 아니라 생방송 중 이 방송국 주위로 번개가 내리쳐 벌어진 일입니다.

    화면에 검은 실루엣만 나가도 목소리 하나 변하지 않는 침착한 기상캐스터!

    영문도 모르고 TV를 켰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꽤 놀랐겠죠?

    ◀ 황서영 리포터 ▶

    무술과 체조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색 스포츠를 소개합니다.

    ◀VCR▶

    한 발로 힘껏 뛰어올라 허공에서 돌고! 그것도 모자라 발차기까지 선보이는 이들!

    맨몸으로 바닥에서 뛰어오르는 탄력이 대단하죠?
    인간 스프링이라도 된 것 같은데요.

    보는 사람은 어지러운데 공중에서 몇 바퀴를 도는지!

    저마다 가진 필살기를 구사하며 실력을 뽐내기 여념이 없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트릭킹' 대회의 명장면만을 모아 놓은 것인데요.

    트릭킹은 무술과 체조, 비보잉 등에서 유래한 아크로바틱의 한 종류로.

    국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생소한 스포츠지만, 미국에선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들이 즐비한 미국 뉴욕 도심 한복판!

    높은 빌딩 위에 난데없이 놀이기구가 등장했네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그네와 신나는 사람들의 함성 덕에 놀이공원을 옮겨다 놓은 듯하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는 <브루클린 브리지>에도 세상에! 놀이기구가 나타났습니다.

    탁 트인 다리 위를 여기서 저기로 옮겨다니며 경치를 제대로 볼 것 같죠?

    거기다 우주선을 탄 듯 뉴욕의 유명한 건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떠다니며 이들도 있는데요.

    호주의 한 유명 영화제작사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해 만든 가상의 놀이공원인데요.

    도심 속에 이렇게 재연돼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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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다리를 건너는 꼬마 소녀!

    옆에선 아빠가 노심초사 지켜보는데요.

    힘이 부치는지 도움을 요청하는 딸.

    하지만 아빠가 손을 대면 도움을 거절하고~

    손을 놓으면 다시 잡아달라기를 반복하자.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아빠는 이 순간 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딸 곁을 떠나지 못하고 구름다리 완주를 돕는데요.

    ◀ 황서영 리포터 ▶

    딸의 변덕마저도 사랑스러운 아빠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와글와글 인터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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