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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인터넷] 펜싱 오심 풍자 포스터 화제/부모 마음이란‥ 外

[와글와글 인터넷] 펜싱 오심 풍자 포스터 화제/부모 마음이란‥ 外
입력 2012-08-01 07:55 | 수정 2012-08-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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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혜 리포터 ▶

    인터넷 속 화제 사연과 영상을 전해드리는 와글와글 인터넷입니다.

    런던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준결승에서 신아람 선수의 어이없는 오심으로 인터넷도 시끌시끌했는데요.

    관련 소식부터 보시죠.

    ◀VCR▶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영화 포스터입니다.

    신아람 선수의 오심 논란을 풍자했는데요.

    카피부터 볼까요.

    "1초만 기다려. 지금 너에게 4번 달려갈게"라는 문구로 신아람 선수가 오심 끝에 결승행이 좌절된 일을 절묘하게 비꼬았습니다.

    중앙에는 신아람 선수와 맞붙었던 독일의 하이데만 선수가 검을 들고 있고, 아래엔 '시간을 달리는 런던'이란 제목이 붙여 오심에 대한 일침을 남겼네요.

    그런가 하면, '1초 쌀 화환'도 등장했습니다.

    사진 속 화환에는 "이 화환은 1초만 세워놓는다." "1초 만에 런던에 쳐들어간다." 등의 재치있는 문구를 채워 오심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네요.

    =============================

    경기를 뛰는 선수만큼 긴장된 시간을 보내는 건 부모도 마찬가진데요.

    여자 체조 경기에 미국 대표로 나선 딸을 응원하는 부모입니다.

    연기가 시작되자, 잔뜩 긴장된 표정으로 얼굴이 굳어버린 엄마.

    어찌나 애간장이 타는지 자세를 바꿔가며 딸을 향해, 마치 코치가 된 듯 소리칩니다.

    드디어 중요한 연기가 성공했는지 아빠는 그 자리에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고, 중계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런 표정을 짓더니 괴성을 지르는데요.

    이 짧은 순간, 롤러코스터라도 탄 것 같은 기분이었겠죠?

    ◀ 김지혜 리포터 ▶

    학창시절 힘든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과 자주 만나시나요?

    30년간 우정을 이어온 이들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VCR▶

    1982년 당시 19살인 오총사!

    미국 캘리포니아 한 호숫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5년마다 모여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자고 약속합니다.

    그로부터 5년마다 이들은 미국 콥코 호수에서 여름을 함께 하며 사진을 찍게 됐는데요.

    1982년부터 2012년까지 30년 동안 기록한 총 7장의 사진 속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죠?

    2012년 이들의 모습인데요.

    풋풋했던 소년들은 배도 나오고, 이마도 벗겨진 중년의 아저씨가 됐죠?

    이들의 끈~끈한 우정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쉽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한 우정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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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일본 피규어 축제 현장입니다.

    베일을 벗기자, 거대한 로봇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높이 4미터, 무게 4.5톤의 '쿠라타스'란 이름의 전투로봇입니다.

    일본의 로봇 매니아 모임인, 수도교 중공업의 작품인데요.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사람이 직접 탑승해 조종이 가능하고,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로봇을 원격조정할 수 있다네요.

    '전투로봇'이니 무기도 궁금하시죠?

    양팔엔 로켓 발사기 등을 무장했지만, 실제 총은 아니고요.

    물대포나 BB탄이 발사되는데 1분에 6천 발의 비비탄을 발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김지혜 리포터 ▶

    우리 돈 16억 원에 판매될 예정이라지만,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을 얼마 되지 않을 듯하죠?

    지금까지 와글와글 인터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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