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은정 기자
신은정 기자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고의패배'‥8명 실격 처리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고의패배'‥8명 실격 처리
입력
2012-08-02 06:34
|
수정 2012-08-02 09:16
재생목록
◀ANC▶
고의패배 논란을 일으킨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개 조가 결국 모두 실격처리됐습니다.
발단은 중국이었지만 우리 팀의 대응방식에도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신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A조 3차전.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샤올리-위양 조와 8위인 정경은-김하나 조가 맞붙었습니다.
그런데 중국 선수들은 경기를 하는 둥 마는 둥 점수만 까먹다 우리에게 2:0으로 완패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자국 선수끼리 맞붙지 않게 하려고 꼼수를 부린 겁니다.
그런데 안 일어났으면 좋았을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중국의 태도에 화가 난 우리팀과 인도네시아 팀이 보란 듯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한 겁니다.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 나선 하정은-김민정 조와 인도네시아팀은 모두 중국과의 8강을 피하기 위해 '져주기 경기'를 펼쳤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런 행위가 스포츠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개조 선수 8명을 모두 실격 처리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아팀의 제소도 기각됐습니다.
이번 파문으로 한국은 여자복식 2개조가 모두 실격돼 메달 기회를 놓쳤지만 중국은 세계랭킹 2위인 톈칭-자윈레이 조가 살아남아 결과적으론 이득을 보게 됐습니다.
이번 올림픽부터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겠다며 조별리그 방식을 도입했는데, 일찌감치 대진이 나오는 바람에 이런 불상사가 생겼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지 못한 대처로 고의 패배의 맞불대응이란 패착을 범한 우리나라는 올림픽 최악의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고의패배 논란을 일으킨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개 조가 결국 모두 실격처리됐습니다.
발단은 중국이었지만 우리 팀의 대응방식에도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신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A조 3차전.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샤올리-위양 조와 8위인 정경은-김하나 조가 맞붙었습니다.
그런데 중국 선수들은 경기를 하는 둥 마는 둥 점수만 까먹다 우리에게 2:0으로 완패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자국 선수끼리 맞붙지 않게 하려고 꼼수를 부린 겁니다.
그런데 안 일어났으면 좋았을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중국의 태도에 화가 난 우리팀과 인도네시아 팀이 보란 듯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한 겁니다.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 나선 하정은-김민정 조와 인도네시아팀은 모두 중국과의 8강을 피하기 위해 '져주기 경기'를 펼쳤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런 행위가 스포츠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개조 선수 8명을 모두 실격 처리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아팀의 제소도 기각됐습니다.
이번 파문으로 한국은 여자복식 2개조가 모두 실격돼 메달 기회를 놓쳤지만 중국은 세계랭킹 2위인 톈칭-자윈레이 조가 살아남아 결과적으론 이득을 보게 됐습니다.
이번 올림픽부터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겠다며 조별리그 방식을 도입했는데, 일찌감치 대진이 나오는 바람에 이런 불상사가 생겼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지 못한 대처로 고의 패배의 맞불대응이란 패착을 범한 우리나라는 올림픽 최악의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