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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멕시코 축구, 브라질 꺾고 첫 '금메달' 外

[올림픽] 멕시코 축구, 브라질 꺾고 첫 '금메달' 外
입력 2012-08-12 06:09 | 수정 2012-08-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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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는 멕시코가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주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경기 초반부터 이변은 시작됐습니다.

    시작 1분 만에 브라질 수비 실수로 생긴 기회를 멕시코의 페랄타가 여지 없이 골로 연결 시켰습니다.

    당황한 브라질은 파상 공세를 퍼부었지만, 집중력이 빛난 건 오히려 멕시코였습니다.

    후반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또 한 번 페랄타가 헤딩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브라질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경기가 안 풀리자 동료끼리 말다툼을 벌이며 스스로 무너진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축구 정상에 오른 멕시코는 이번 대회 첫 번째 금메달까지 신고하며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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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남자 400미터 계주에선 자메이카가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볼트와 블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자메이카 대표팀은 미국을 제치고 36초 84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100미터와 200미터, 400미터 계주에서 우승한 볼트는 베이징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1,600미터 계주에선 미국이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200미터와 400미터 계주 우승자 펠릭스도 3관왕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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