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국현 기자
조국현 기자
[사건사고] 고립된 야영객 구출하던 소방관 순직 外
[사건사고] 고립된 야영객 구출하던 소방관 순직 外
입력
2012-08-25 07:27
|
수정 2012-08-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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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립된 야영객을 구조하던 119구조대원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끝내 사망했습니다.
또 빗길에 달리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국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어제 오후 4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광리 자오천에서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서명갑 소방교가 고립된 야영객을 구출하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헬기를 동원해 한 시간 반 만에 실종 지점에서 2백 미터 떨어진 계곡에서 서 소방교를 구조했지만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
오늘 새벽 1시40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동 남부순환로에서 29살 최모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최씨가 앞에 가던 택시 밑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최씨는 허리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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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남부순환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길이 30cm 정도의 뱀 한 마리가 발견돼 주민들이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뱀이 독사로 추정되지만 물리거나 다친 사람은 없다면서 아파트 뒷산에 있던 뱀이 비가 내리면서 따라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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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조금 앞선 어제 저녁 6시40분쯤에는 부산 중구 동광동의 한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노래방 내부 벽과 기자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고립된 야영객을 구조하던 119구조대원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끝내 사망했습니다.
또 빗길에 달리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국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어제 오후 4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광리 자오천에서 포항북부소방서 소속 서명갑 소방교가 고립된 야영객을 구출하다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소방헬기를 동원해 한 시간 반 만에 실종 지점에서 2백 미터 떨어진 계곡에서 서 소방교를 구조했지만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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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40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동 남부순환로에서 29살 최모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최씨가 앞에 가던 택시 밑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최씨는 허리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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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남부순환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길이 30cm 정도의 뱀 한 마리가 발견돼 주민들이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뱀이 독사로 추정되지만 물리거나 다친 사람은 없다면서 아파트 뒷산에 있던 뱀이 비가 내리면서 따라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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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조금 앞선 어제 저녁 6시40분쯤에는 부산 중구 동광동의 한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노래방 내부 벽과 기자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2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조국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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