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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개봉영화] 아웅산 수치의 삶과 사랑 '더 레이디' 外

[이번 주 개봉영화] 아웅산 수치의 삶과 사랑 '더 레이디' 外
입력 2012-09-06 07:54 | 수정 2012-09-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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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미얀마 군부정권에 맞서 싸운 아웅산 수치 여사의 삶과 사랑이 뤽 베송 감독의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이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영국인과 결혼해 평범하게 살던 아웅산 수치는 어머니 병간호를 위해 찾은 고국 미얀마에서 끔찍한 탄압과 학살의 현장을 목도합니다.

    미얀마의 독립운동가이자 국민의 아버지였던 아웅산 장군의 딸.

    그 사실 하나로 군부 독재에 맞설 지도자의 험난한 길은 운명이 됐습니다.

    영화<더 레이디>는 아웅산 수치의 사명과 투쟁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였던 남편의 헌신을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주연을 맡은 양자경이, 뤽베송 감독을 삼고초려할 정도로 정성을 쏟았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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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 <본 레거시>.

    CIA가 만든 살인병기 이야기는 막을 내리고, 국방부가 만든 비밀조직 '아웃컴'의 특수요원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본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액션과 추격씬, 여기에 심리적 스릴이 더해지면서 제이슨 본의 명맥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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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개봉해 화제가 됐던 인도 영화 <세 얼간이>의 아미르 칸이 <지상의 별처럼>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세 얼간이>가 일류대학의 문제점을 코믹하게 고발했다면, <지상의 별처럼>은 그 무대를 초등학교로 옮겨 제대로 된 교육이란 무엇인지를 감동적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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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은 받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2탄 격인 <러브 네버 다이>가 영화로 나왔습니다.

    원작에서 비통한 이별을 맞은, 팬텀과 크리스틴이 10년 뒤 뉴욕에서 다시 만납니다.

    크리스틴은 남편 라울을 떠나,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팬텀을 따라갈 것인지, 한층 더 깊어진 극적 갈등이 흥미롭습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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