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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필희 기자

문재인, 취업준비생과 대화‥"청년실업 최우선 해결"

문재인, 취업준비생과 대화‥"청년실업 최우선 해결"
입력 2012-09-21 06:27 | 수정 2012-09-2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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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청년실업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노량진 고시촌을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고시원에 들르며 취업준비생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문재인 후보는 한 끼에 2천 원하는 노량진의 '컵 밥' 노점상을 찾아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취업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SYN▶ 문재인
    (공무원 인원수 좀 늘려주세요.)
    "공무원 채용하는 인원이 많이 줄었습니까?"
    (예 많이 줄었어요.)
    "경쟁, 효율 이러면서 총액임금제 이런 거 하니까 정규 공무원 뽑지를 못하고‥"

    문 후보는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인원을 늘리고 시험공고도 충분히 예측 가능하도록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여자 수험생의 고시원 방을 둘러보며 밤늦게까지 시험공부를 하는 여성들의 고충도 들었습니다.

    ◀SYN▶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여자들이 특히 다닐 때 정말 불안하고 무섭거든요.)
    "버스 정거장이라든지 또는 골목길이라든지 이런 쪽에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시스템을 갖추는 거에요."

    문재인 후보는 어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후보의 대세론은 깨졌고 한계가 분명히 보이며, 안철수 후보와의 일대일 경쟁도 질 수가 없는 경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조기 단일화를 촉구할 필요가 없고, 협상을 통한 단일화에 연연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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