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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립현충원 참배‥"역사에서 배우겠다"

안철수, 국립현충원 참배‥"역사에서 배우겠다"
입력 2012-09-21 06:27 | 수정 2012-09-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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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현충원 참배로 대권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도 방문했는데,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김나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현충원을 찾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묘소를 모두 찾아 "역사에서 배우겠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박근혜 후보도 역대 대통령 묘소 모두 참배했지만 문재인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만 찾았습니다.

    ◀SYN▶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공과 과가 있다면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로잡으려는 노력,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일반 사병이 잠든 참전용사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SYN▶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우리나라의 진정한 주인이 국민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행보와 관련한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습니다.

    현충원 방문에 대해선 "고통스럽고 괴로운 역사도 우리의 역사라며, 지난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히고, 특히 박근혜 후보의 역사관을 겨냥한 듯 박정희 정권에 대해 "법과 절차를 넘어선 권력의 사유화는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김대중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박선숙 전 민주당 의원을 또 후보비서실장에 조광희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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