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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韓 방문 희망"‥李대통령 발언 이후 첫 반응

임영서 특파원 기사입력 2012-09-21 08:20 최종수정 2012-09-21 11:32
◀ANC▶

아키히토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죠.

한국방문 의사는 전에도 밝힌 적이 있었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일왕 사과 발언 이후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임영서 특파원 보도합니다.

◀VCR▶

아키히토 일왕이 지난 4일 "언젠가 왕비와 함께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왕은 외무성 국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최근 외교 갈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달 이명박 대통령의 '일왕 사과 요구' 발언 이후 아키히토 일왕의 반응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방한의사를 밝혔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잡지는 국제평화를 향한 일왕의 뜻이 드러난 것이지만, 일본 외무성으로선 현재 일왕 방한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잡지는 또 일왕을 만난 한 국회의원 말을 인용해, 한일 양국의 우호를 위해서라면 일왕은 한국에서 사죄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키히토 일왕은 왕세자 시절인 1986년 방한을 추진했지만 세자비의 건강 문제로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즉위 뒤인 1992년에 중국을 방문해 침략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고, 2005년 사이판 방문 때는 한국평화기념탑에 참배한 적도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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