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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인터넷] 할로윈 기념 조명쇼도 강남스타일/작은 점을 그려넣자 음악이‥外

[와글와글 인터넷] 할로윈 기념 조명쇼도 강남스타일/작은 점을 그려넣자 음악이‥外
입력 2012-10-25 08:16 | 수정 2012-10-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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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아나운서 ▶

    <와글와글 인터넷>입니다.

    귀신분장을 하고 하루를 보내는 '할로윈 데이'는 서양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데요.

    일주 일여 앞두고 한 가정집에서 펼쳐진 쇼를 잠시 감상해보시죠.

    ◀VCR▶

    우리에겐 너무도 익숙한 곡이죠.

    어둠 속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흐르자, 색색의 조명이 정체를 드러냅니다.

    곧이어 휘황찬란한 조명이 집 전체를 반짝반짝 움직이며 춤을 추는 듯하죠.

    화려한 조명들을 집 앞 정원은 물론이고, 창틀이며 건물 곳곳에 설치한 겁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한 주민이 다가오는 31일, 할로윈을 맞아 만든 조명 쇼인데요.

    가사에 맞춰 입을 뻥긋 벌리는 무시무시한 유령들도 이곳에서 귀엽게만 보이죠?

    무려 8천5백 개 전구를 사용해 집 전체를 꾸민 조명 쇼!

    만든 이는 매년 특별한 명절마다 개성있는 조명 쇼를 인터넷에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올해는 우리가수의 음악을 채택해 더욱 이색적이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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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턴테이블처럼 생긴 판독기에 종이 레코드판을 꽂습니다.

    비밀 암호라도 새기는 걸까요?

    종이 레코드판을 돌려가며 마커펜으로 작은 점을 살짝 그려넣는데요.

    재생버튼을 누르자, 놀랍게도 곡이 연주됩니다.

    비트있는 전자사운드가 그럴 듯한데요.

    사용자가 음악을 직접 그려서 연주해볼 수 있도록 만든 장치입니다.

    제작자에 따르면 판독기에 고정된 소형 카메라가 턴테이블의 바늘 역할을 하는데, 마커펜으로 그린 점들이 특수 소프트웨어를 거쳐 소리로 변환되는 원리라고 하는데요.

    이 장치를 통해서라면 나만의 개성 있는 음악은 문제없겠네요.

    ◀ 이재은 아나운서 ▶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전장비 착용은 두말할 것 없이 중요한데요.

    지금 보실 영상에서도 그렇습니다.

    ◀VCR▶

    미국 매릴랜드 주한 미니 모터사이클 대회 경기장으로 가보시죠.

    요란한 소리를 내며 앞다퉈 운전자들이 도로를 내달립니다.

    구불구불한 코스를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며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던 중, 앞서가던 선수의 모터사이클이 그만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죠.

    뒤따라 오던 바이커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며 넘어진 선수의 헬멧이 자신의 핸들에 걸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자칫 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었지만, 헬멧 덕에 상처를 입진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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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내린 야심한 시간, 한 대형마트 앞인데요.

    차량 한 대가 주차를 하나 했더니 곧바로 마트 입구의 자동문을 통해 쏜살같이 들어갑니다.

    이 와중에도 뭐가 좋은지 차 안에 탄 사람들은 계속 웃어대고요.

    손님들이 다니는 길을 통해 차는 달리는데요.

    경비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열된 상품을 쭉 훑고 지나며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휘젓고 다니는 차량.

    폴란드에서 촬영된 장면이라고만 알려졌는데요.

    다행히 쇼핑객이 없는 시간대였기 망정이지 천만다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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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다리 덕에 땅딸만한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는 견공이죠.

    새끼 웰시코기가 바닥에 드러누운 주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애교 많은 견공 덕에 주인도 기꺼이 코기를 위해 바닥을 빙글빙글 돌며 놀아주는데요.

    호기심이 발동한 코기!

    주인이 흔드는 머리채를 장난감으로 착각한 건지 이를 물고 늘어집니다.

    뜻밖의 공격에 주인은 울음인지 웃음인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내고 코기를 피해 머리를 들자, 이런 주인을 향해 짖는 코기!

    장난감을 빼앗긴 아이처럼 괜한 심술을 부리는데요.

    이런 장난을 당하고도 활짝 웃는 주인을 보니 견공과 깊은 애정이 느껴지네요.

    지금까지 <와글와글 인터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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