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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영일 기자

문재인-안철수 오늘 회동‥'단일화' 급물살 탈까

문재인-안철수 오늘 회동‥'단일화' 급물살 탈까
입력 2012-11-06 06:26 | 수정 2012-11-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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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야권 단일화 여부와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만납니다.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배석자 없이 만나 정치혁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안 후보가 어제 만남을 전격 제의했고, 문 후보는 하루 앞서 단일화 원칙을 논의하자고 한 것에 안 후보가 화답한 것이라며 반겼습니다.

    ◀SYN▶ 안철수/무소속 후보
    "문재인 후보와 제가 먼저 만나서 서로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정치 혁신에 대해 합의하면 좋겠습니다."

    ◀SYN▶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후보가 화답을 해오신 셈이거든요. 저는 뭐 고맙게 생각을 하고요."

    안철수 후보의 회동제안은 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데다 최근 호남지역 지지율이 출렁이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로서는 안 후보가 사실상 단일화의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의 사퇴를 비롯한 당 쇄신 요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과제입니다.

    단일화 회동에 대해 새누리당은 정치철학과 정책, 이념 등이 다른 두 후보가 국민 기만적 야합의 길을 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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