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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구자철,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 外

[스포츠투데이] 구자철,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 外
입력 2012-11-26 06:37 | 수정 2012-11-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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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스포츠투데이'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 선수가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쳤습니다.

    동갑내기 친구 기성용 선수도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VCR▶

    오늘 새벽 아우크스부르크와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입니다.

    구자철 선수 선발 출전했는데요.

    전반 5분 구자철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시작됩니다.

    구자철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 보그트의 크로스, 샤샤 묄더스의 헤딩슛 골인!

    옐로 카드를 받으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구자철은 후반 7분 프리킥으로 연속골을 노렸지만 수비 막고 아쉽게 무산됩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종료를 5분여 남기고 수비 실수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한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허벅지 부상에서 벗어나 후반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경기 막판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나고 드리블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내는 등 기성용은 리버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양 팀의 승부는 득점 없이 0대 0으로 끝났습니다.

    ◀ 정희석 기자 ▶

    프로축구에서는 서울이 전북을 꺾고 K리그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VCR▶

    전반 15분, 서울의 멋진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고명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몰리나가 가위차기로 전북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서울, 승리가 얼마나 좋으면 최용수 감독이 직접 말을 타고 말 춤도 추는군요.

    수원은 부산을 2대1로 이겼고 포항과 경남, 대전과 광주, 대구와 인천은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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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에선 전자랜드가 11개월 만에 인삼공사전 연패를 끊었습니다.

    전자랜드는 강혁이 고비 때마다 외곽에서 득점을 올려 단독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한편, LG를 이긴 SK는 4연승을 달렸고 삼성은 KT를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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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러시앤캐시를 완파했고,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누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 정희석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우사인 볼트가 올해의 육상 선수로 뽑혔습니다.

    ◀VCR▶

    이제 우사인 볼트를 '번개' 가 아니라 '전설'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국제육상연맹이 올해의 남자 육상 선수로 볼트를 뽑았다고 발표했는데요.

    올해로 4번째 상을 받은 볼트는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한편, 올해의 여자 육상 선수는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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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나우지뉴가 골대 때문에 울었습니다.

    브라질리그 경기에서 후반 23분,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데요.

    15분 뒤, 낮게 감아찬 공도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맞췄습니다.

    경기 종료 1분 전, 마지막 프리킥도 골대를 맞고 골키퍼 품에 안기며 세 번의 프리킥이 모두 불발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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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농구 경기 도중 패스가 밖으로 나가면서 관중석의 할머니 팬이 공에 맞았습니다.

    오클라호마의 케빈 듀란트가 바로 관중석으로 달려가서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뺨에 가벼운 키스를 날렸는데요.

    듀란트의 마음씀씀이 덕분에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실력도 매너도 좋은 케빈 듀란트, 진정한 훈남의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스포츠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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