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현원섭 기자

박근혜,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오늘밤 TV토론

박근혜,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오늘밤 TV토론
입력 2012-11-26 06:37 | 수정 2012-11-26 07:04
재생목록
    ◀ANC▶

    18대 대통령 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ANC▶

    대통령 후보로 공식등록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했고, 오늘 밤 TV토론을 통해 정책과 비전을 밝힙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VCR▶

    박근혜 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 한다며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SYN▶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저의 정치 여정을 마감하려고 합니다."

    박 후보는 또 남은 정치 인생 전부를 바쳐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박 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민생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모두 현장으로 가서 국민을 만나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후보는 안철수 후보 사퇴로 중도 부동층이 늘었다고 보고 선거운동 기간 중도층 공략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8대 대선이 여야 양자대결로 굳어지면서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특히 문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가 아닌 '반칙으로 경쟁자를 짓밟은 비겁한 후보'라고 비난했습니다.

    ◀SYN▶ 박선규 대변인/새누리당
    "통 큰 형님 모습으로 포장해 순진한 동생을 낭떠러지로 밀어놓고 뒤늦게 그 동생을 위하는 척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밤 공중파 3사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는 TV토론을 갖고,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