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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정 기자

"내년 한국 성장률 3%"‥정부의 적극 대응 필요

"내년 한국 성장률 3%"‥정부의 적극 대응 필요
입력 2012-11-26 09:24 | 수정 2012-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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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국책 연구기관인 KDI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3%로 크게 내려 잡았습니다.

    대외여건도 좋지 않고 특히 부동산 경기가 부진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김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전망한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

    상반기 2.2%로 낮은 성장률이 유지되다가 하반기부터 주변 여건이 나아지며 3.7%까지 상승해 평균 3% 성장하는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거라는 예상입니다.

    정부 목표치 4%보다 1%포인트나 낮습니다.

    가장 큰 불안 요인은 우리 수출을 좌우할 대외 여건입니다.

    유로존 위기가 여전하고 미국도 재정 문제로 급격한 긴축정책을 펼칠 경우 세계경기 회복은 더 더뎌질 전망입니다.

    국내에선 부동산 시장 침체가 위험 요인입니다.

    민간소비와 투자가 뒤따라 위축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내놨습니다.

    KDI는 정부가 재정을 늘리고 금리를 내리는 등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펴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도 저성장의 늪에 빠질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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