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혜민 앵커
이혜민 앵커
[굿모닝 데이트] 유쾌함이 빛나는 배우 윤상현
[굿모닝 데이트] 유쾌함이 빛나는 배우 윤상현
입력
2012-11-27 09:17
|
수정 2012-1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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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굿모닝 데이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배우를 이혜민 앵커가 만나고 왔습니다.
◀ANC▶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죠?
윤상현 씨를 만나고 왔는데요.
사실 저는 노래 때문에 진땀을 좀 뺐습니다.
함께 보시죠.
◀ 윤상현/배우 ▶
안녕하세요, MBC 뉴스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윤상현입니다. 반갑습니다.
◀VCR▶
촉촉한 눈망울, 훈훈한 외모.
여성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꽃미남이지만 못 말리는 장난기로 늘 유쾌하게, 활력을 불어넣는 남자.
배우 윤상현 씨가 좌충우돌 음치탈출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스크린 데뷔에 나섰습니다.
◀SYN▶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가진 그는 이번 영화에서 음치 완치율 백 퍼센트의 스타강사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 윤상현/배우 ▶
주변에 의외로 음치인 분들이 되게 많으시더라고요.
◀ANC▶
전 정말 부러워요. 노래 잘하는 분들.
◀ 윤상현/배우 ▶
노래 못하는 아나운서 분들이나 리포터 분들 되게 많으신데 노래 가르쳐 달라고, 근데 제가 가르쳐 드리기 전에 노래를 먼저 들어야 됩니다.
◀ANC▶
가르쳐 주시면 따라 부르려고 했는데..
◀ 윤상현/배우 ▶
한 번 불러보세요.
◀ANC▶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 윤상현/배우 ▶
제가 볼 때는 음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성량을 좀 키우시면 노래 되게 잘하실 것 같은데요.
◀VCR▶
진지함 속에 반짝이는 코믹함.
윤상현은 매작품마다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지만 사실 데뷔 초, 그에게 연기는 두렵기만 했습니다.
◀ 윤상현/배우 ▶
연기를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여배우하고 제가 이제 연기하잖아요.
그럼 제가 이분 얼굴을 못 봐서 계속 시선이 이제 대사를 치다가 점점 이렇게 떨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결국엔 땅을 보고 대사를 치니깐 계속 NG가 날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제 저기 계신 카메라 감독 분이나 붐대 들고 계신 분, 저기 이제 감독님, 다 똑같이 욕을 하고 계세요. 똑같은 욕을..
◀ANC▶
어떻게 그럼 극복하신 거에요?
◀ 윤상현/배우 ▶
극복한 건 딱 하나에요 제 성격.
원래도 성격이 좀 밝아요.
그러니까 감독님이 저보고 저 자식은 참 성격도 좋다 참, 되게 힘들 텐데 되게 밝게 떠들고 다닌다고.
◀VCR▶
늦은 나이에 데뷔해 뚜렷한 목표나 욕심 없이 배우의 길에 들어섰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차츰 자연스러운 연기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 윤상현/배우 ▶
MBC 겨울새라는 드라마에서 제가 연기를 그때부터 시작했다라고 하면 맞을 거 같아요.
캐릭터 만들어 가는 과정이나 촬영장 가서 여러 배우들하고 호흡 맞춰보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그때 어렸을 때부터 제일 하고 싶어 했던 건 가수였지만 뜻하지 않게 연기를 하게 돼서 너무 지금 설레고 기분 좋고, 그때를 이렇게 상상을 왔다 갔다 하면 인생은 참 앞을 모르는구나..
◀VCR▶
언제 어디서나 소탈하고 친근하게 생활형 연기자를 꿈꾸는 배우 윤상현.
지금까지 그래 왔듯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함께 하길 바랍니다.
굿모닝 데이트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배우를 이혜민 앵커가 만나고 왔습니다.
◀ANC▶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죠?
윤상현 씨를 만나고 왔는데요.
사실 저는 노래 때문에 진땀을 좀 뺐습니다.
함께 보시죠.
◀ 윤상현/배우 ▶
안녕하세요, MBC 뉴스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윤상현입니다. 반갑습니다.
◀VCR▶
촉촉한 눈망울, 훈훈한 외모.
여성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꽃미남이지만 못 말리는 장난기로 늘 유쾌하게, 활력을 불어넣는 남자.
배우 윤상현 씨가 좌충우돌 음치탈출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스크린 데뷔에 나섰습니다.
◀SYN▶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가진 그는 이번 영화에서 음치 완치율 백 퍼센트의 스타강사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 윤상현/배우 ▶
주변에 의외로 음치인 분들이 되게 많으시더라고요.
◀ANC▶
전 정말 부러워요. 노래 잘하는 분들.
◀ 윤상현/배우 ▶
노래 못하는 아나운서 분들이나 리포터 분들 되게 많으신데 노래 가르쳐 달라고, 근데 제가 가르쳐 드리기 전에 노래를 먼저 들어야 됩니다.
◀ANC▶
가르쳐 주시면 따라 부르려고 했는데..
◀ 윤상현/배우 ▶
한 번 불러보세요.
◀ANC▶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 윤상현/배우 ▶
제가 볼 때는 음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성량을 좀 키우시면 노래 되게 잘하실 것 같은데요.
◀VCR▶
진지함 속에 반짝이는 코믹함.
윤상현은 매작품마다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지만 사실 데뷔 초, 그에게 연기는 두렵기만 했습니다.
◀ 윤상현/배우 ▶
연기를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여배우하고 제가 이제 연기하잖아요.
그럼 제가 이분 얼굴을 못 봐서 계속 시선이 이제 대사를 치다가 점점 이렇게 떨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결국엔 땅을 보고 대사를 치니깐 계속 NG가 날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제 저기 계신 카메라 감독 분이나 붐대 들고 계신 분, 저기 이제 감독님, 다 똑같이 욕을 하고 계세요. 똑같은 욕을..
◀ANC▶
어떻게 그럼 극복하신 거에요?
◀ 윤상현/배우 ▶
극복한 건 딱 하나에요 제 성격.
원래도 성격이 좀 밝아요.
그러니까 감독님이 저보고 저 자식은 참 성격도 좋다 참, 되게 힘들 텐데 되게 밝게 떠들고 다닌다고.
◀VCR▶
늦은 나이에 데뷔해 뚜렷한 목표나 욕심 없이 배우의 길에 들어섰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차츰 자연스러운 연기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 윤상현/배우 ▶
MBC 겨울새라는 드라마에서 제가 연기를 그때부터 시작했다라고 하면 맞을 거 같아요.
캐릭터 만들어 가는 과정이나 촬영장 가서 여러 배우들하고 호흡 맞춰보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그때 어렸을 때부터 제일 하고 싶어 했던 건 가수였지만 뜻하지 않게 연기를 하게 돼서 너무 지금 설레고 기분 좋고, 그때를 이렇게 상상을 왔다 갔다 하면 인생은 참 앞을 모르는구나..
◀VCR▶
언제 어디서나 소탈하고 친근하게 생활형 연기자를 꿈꾸는 배우 윤상현.
지금까지 그래 왔듯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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