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박성원 기자
박성원 기자
나트륨 가장 많은 음식은 '짬뽕'‥일일 권장량의 2배
나트륨 가장 많은 음식은 '짬뽕'‥일일 권장량의 2배
입력
2013-03-29 12:23
|
수정 2013-03-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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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각종 요리들의 나트륨 함량이 공개됐습니다.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간 음식은 짬뽕으로, 한 그릇만으로도 하루에 먹어야 할 나트륨의 2배를 먹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VCR▶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인이 즐겨 먹는 200여 가지 외식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해봤습니다.
그 결과,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짬뽕으로, 1인분에 무려 4000mg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짬뽕 한 그릇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 WHO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의 2배를 먹게 되는 셈입니다.
또 우동과 간장게장, 열무냉면의 나트륨 함량은 3000mg을 넘었고, 김치우동, 소고기 육개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20가지 음식 가운데 17가지가 국물 요리였습니다.
특히 면류에 들어간 나트륨의 최대 75%는 국물에 함유된 것으로 조사돼, 평소에 국물을 적게 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습니다.
또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1인분 열량이 1200kcal였는데, 이는 성인 남성에게 필요한 하루 열량 2400kcal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또 감자탕과 돼지갈비, 크림스파게티도 1인분당 열량이 900kcal를 넘어서는 고열량 음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각종 요리들의 나트륨 함량이 공개됐습니다.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간 음식은 짬뽕으로, 한 그릇만으로도 하루에 먹어야 할 나트륨의 2배를 먹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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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인이 즐겨 먹는 200여 가지 외식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해봤습니다.
그 결과, 나트륨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짬뽕으로, 1인분에 무려 4000mg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짬뽕 한 그릇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 WHO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의 2배를 먹게 되는 셈입니다.
또 우동과 간장게장, 열무냉면의 나트륨 함량은 3000mg을 넘었고, 김치우동, 소고기 육개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20가지 음식 가운데 17가지가 국물 요리였습니다.
특히 면류에 들어간 나트륨의 최대 75%는 국물에 함유된 것으로 조사돼, 평소에 국물을 적게 먹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식약처는 강조했습니다.
또 열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돼지고기 수육으로 1인분 열량이 1200kcal였는데, 이는 성인 남성에게 필요한 하루 열량 2400kcal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또 감자탕과 돼지갈비, 크림스파게티도 1인분당 열량이 900kcal를 넘어서는 고열량 음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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