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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성호 기자

철도노조 '업무복귀' 다시 일터로…정상화는 언제?

철도노조 '업무복귀' 다시 일터로…정상화는 언제?
입력 2013-12-31 12:19 | 수정 2013-12-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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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철도노조원들이 22일간의 파업을 철회하고 오늘 오전 11시부터 현장에 복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철도운행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장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 서울역 광장과 각 지부에서 '현장투쟁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철도노조 지도부는 이번 파업으로 철도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한 뒤 업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복귀는 11시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코레일은 노조원들의 복귀 상태를 지켜본 뒤 오후 4시 파업 종료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도 코레일 노사 양측의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파업은 끝났지만 열차 정상운행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파업 복귀자들이 철도 안전에 필요한 휴식을 취하고 직무 교육도 받아야 하는 만큼 정상화에는 최소한 3~4일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열차운행률은 평소의 75%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정상화는 이번 주말쯤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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