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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조윤미 기자
꿈의 '스페이스 클럽' 가입‥이제는 독자기술이다
꿈의 '스페이스 클럽' 가입‥이제는 독자기술이다
입력
2013-01-30 19:03
|
수정 2013-0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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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나로호 발사 성공을 통해서 우리나라는 꿈에도 그리던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 조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는 순간, 애타게 두드렸던 우주의 문이 열리면서 우리나라는 드디어 스페이스 클럽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이스 클럽은 인공위성을 실은 우주 발사체를 자국 땅에서 우주로 발사한 나라를 말합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이후 이 클럽은 지난 55년간 러시아와 미국, 중국과 일본 등 10여 개 나라에만 가입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우주 경쟁에 뛰어든 우리나라가 스페이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주 선진국에 비해 수십 년이나 기술력이 뒤진 우리나라가 소형 위성인 우리별 1호를 발사한 것은 지난 1992년.
그 후 정확히 20년이 걸려 독자 개발한 위성과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발사체를 우리나라 땅에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러시아에 의존해야 했던 1단 로켓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해 완전한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겁니다.
◀INT▶ 김경민 교수/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대기업들이 정부와 협력하고 연구소와 힘을 합치면 반드시 지금 예상한 시간보다도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1조 5천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윤미입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 성공을 통해서 우리나라는 꿈에도 그리던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 조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는 순간, 애타게 두드렸던 우주의 문이 열리면서 우리나라는 드디어 스페이스 클럽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이스 클럽은 인공위성을 실은 우주 발사체를 자국 땅에서 우주로 발사한 나라를 말합니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이후 이 클럽은 지난 55년간 러시아와 미국, 중국과 일본 등 10여 개 나라에만 가입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우주 경쟁에 뛰어든 우리나라가 스페이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주 선진국에 비해 수십 년이나 기술력이 뒤진 우리나라가 소형 위성인 우리별 1호를 발사한 것은 지난 1992년.
그 후 정확히 20년이 걸려 독자 개발한 위성과 러시아와 공동 개발한 발사체를 우리나라 땅에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러시아에 의존해야 했던 1단 로켓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해 완전한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겁니다.
◀INT▶ 김경민 교수/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대기업들이 정부와 협력하고 연구소와 힘을 합치면 반드시 지금 예상한 시간보다도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1조 5천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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