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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김미희 기자
해외원정 '장기이식 알선조직' 적발‥신용불량자에 사들여
해외원정 '장기이식 알선조직' 적발‥신용불량자에 사들여
입력
2013-02-25 18:19
|
수정 2013-02-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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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기 이식이 절박한 환자들을 상대로 쉽게 이식을 받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장기를 불법 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거래한 장기는 신용불량자 등으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유명 포털 사이트의 한 카페.
말기 간암 환자와 같이 '간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장기밀매 브로커 36살 김모 씨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이런 절박한 마음을 노렸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간암환자였던 41살 서모 씨에게 접근한 뒤, 중국 톈진의 한 병원에서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간 이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해 1억 8천만 원을 받고 간 이식 수술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챙긴 돈은 모두 6억여원.
또 다른 브로커 인도인 C씨는 신용불량자인 36살 홍모 씨에게 접근해 3천만원을 주고 간을 산 뒤, 간이식이 필요한 60대 남성에게 1억 8천만원을 받고 장기를 팔았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와 인도 등지에서 불법으로 장기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김 씨를 구속하고, 인도인 C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장기 이식이 절박한 환자들을 상대로 쉽게 이식을 받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장기를 불법 거래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거래한 장기는 신용불량자 등으로부터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유명 포털 사이트의 한 카페.
말기 간암 환자와 같이 '간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장기밀매 브로커 36살 김모 씨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이런 절박한 마음을 노렸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간암환자였던 41살 서모 씨에게 접근한 뒤, 중국 톈진의 한 병원에서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간 이식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해 1억 8천만 원을 받고 간 이식 수술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챙긴 돈은 모두 6억여원.
또 다른 브로커 인도인 C씨는 신용불량자인 36살 홍모 씨에게 접근해 3천만원을 주고 간을 산 뒤, 간이식이 필요한 60대 남성에게 1억 8천만원을 받고 장기를 팔았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와 인도 등지에서 불법으로 장기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김 씨를 구속하고, 인도인 C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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