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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산 기자
손병산 기자
백령도 포격 대피훈련 실시‥주민 긴장 고조
백령도 포격 대피훈련 실시‥주민 긴장 고조
입력
2013-03-19 17:45
|
수정 2013-03-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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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처럼 한미간 훈련이 이루어지면서 백령도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백령도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불러보겠습니다.
손병산 기자 전해 주세요.
◀ 기 자 ▶
저는 오늘 오전 대피훈련이 열린 백령도의 한 지하 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최대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머무를 수 있는 백령도에서 가장 큰 대피소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에어컨과 공기 정화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민관군 종합상황실은 지금도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피훈련은 오전 11시에 시작됐습니다.
해상에 포격이 시작됐다는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주민 1천 9백여 명이 백령도에 있는 26개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같은 시각 수업을 받던 학생들도 교사의 지도에 따라 신속히 대피했습니다.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은 군의 통제에 따라 약 30분간 머물렀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마련한 군용 전투 식량을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주민 3명 중 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번 훈련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백령면 관계자는 "그만큼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이처럼 한미간 훈련이 이루어지면서 백령도에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백령도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불러보겠습니다.
손병산 기자 전해 주세요.
◀ 기 자 ▶
저는 오늘 오전 대피훈련이 열린 백령도의 한 지하 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최대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머무를 수 있는 백령도에서 가장 큰 대피소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에어컨과 공기 정화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민관군 종합상황실은 지금도 계속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 대피훈련은 오전 11시에 시작됐습니다.
해상에 포격이 시작됐다는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주민 1천 9백여 명이 백령도에 있는 26개 대피소로 몸을 피했습니다.
같은 시각 수업을 받던 학생들도 교사의 지도에 따라 신속히 대피했습니다.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은 군의 통제에 따라 약 30분간 머물렀고, 비상 상황을 대비해 마련한 군용 전투 식량을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주민 3명 중 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번 훈련보다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백령면 관계자는 "그만큼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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