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이필희 기자
이필희 기자
[이브닝 무비] 외국영화들의 반격‥'지.아이.조 2' 개봉
[이브닝 무비] 외국영화들의 반격‥'지.아이.조 2' 개봉
입력
2013-03-28 18:21
|
수정 2013-03-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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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극장가, 한국영화들이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죠.
◀ANC▶
이번 주에는 외국 영화들이 많이 개봉됐는데요.
◀ANC▶
외국영화의 반격 시작될까요?
이필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특수부대 지아이조의 요원들이 코브라 군단의 세계 장악 음모에 맞서 싸웁니다.
배우 이병헌은 1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습니다.
가면을 쓰고 나왔던 전편과 달리 가면도 벗고 배역의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INT▶ 이병헌/스톰 쉐도우 역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더라도 거의 눈과 몸짓으로만 표현을 했어야 됐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되게 자유롭죠."
히말라야 정상에서 밧줄에 매달린 채 펼치는 결투 장면 등이 3D로 제작돼 화려한 액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지아이조2'가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면 '초한지'는 역사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한우와 유방, 그리고 한신까지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세 인물이 펼치는 야망과 배신의 이야기를 화면에 담았습니다.
200억의 제작비를 들인 전투 장면은 또 다른 화려한 볼거리입니다.
=============================
배트맨의 악당 조커를 탄생하게 한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가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성형수술로 입이 찢어진 채 자라게 된 주인공 그윈플렌의 이야기를 통해 18세기 영국의 빈부문제와 귀족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합니다.
=============================
3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에게 사랑의 감정은 사치에 불과합니다.
◀SYN▶
"31주년 결혼기념일인데 서로에게 무슨 선물을 하셨어요?"
"케이블 티비를 새로 달았지."
'호프 스프링즈'는 사랑이 식어버린 결혼 30년차 부부가 관계 개선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여자로 대해주길 원하는 부인과 표현력 떨어지는 남편의 모습이 현실성을 더해줍니다.
=============================
4대강 사업 현장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도 오늘 개봉합니다.
환경 지킴이를 자처하는 지율 스님이 4대강 공사 4년여동안 내성천에 터를 잡고 변화를 기록했습니다.
영화는 강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믿음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요즘 극장가, 한국영화들이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죠.
◀ANC▶
이번 주에는 외국 영화들이 많이 개봉됐는데요.
◀ANC▶
외국영화의 반격 시작될까요?
이필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특수부대 지아이조의 요원들이 코브라 군단의 세계 장악 음모에 맞서 싸웁니다.
배우 이병헌은 1편에 이어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습니다.
가면을 쓰고 나왔던 전편과 달리 가면도 벗고 배역의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INT▶ 이병헌/스톰 쉐도우 역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더라도 거의 눈과 몸짓으로만 표현을 했어야 됐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되게 자유롭죠."
히말라야 정상에서 밧줄에 매달린 채 펼치는 결투 장면 등이 3D로 제작돼 화려한 액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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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2'가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면 '초한지'는 역사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한우와 유방, 그리고 한신까지 천하를 손에 넣으려는 세 인물이 펼치는 야망과 배신의 이야기를 화면에 담았습니다.
200억의 제작비를 들인 전투 장면은 또 다른 화려한 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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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의 악당 조커를 탄생하게 한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가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성형수술로 입이 찢어진 채 자라게 된 주인공 그윈플렌의 이야기를 통해 18세기 영국의 빈부문제와 귀족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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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에게 사랑의 감정은 사치에 불과합니다.
◀SYN▶
"31주년 결혼기념일인데 서로에게 무슨 선물을 하셨어요?"
"케이블 티비를 새로 달았지."
'호프 스프링즈'는 사랑이 식어버린 결혼 30년차 부부가 관계 개선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여자로 대해주길 원하는 부인과 표현력 떨어지는 남편의 모습이 현실성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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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현장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모래가 흐르는 강'도 오늘 개봉합니다.
환경 지킴이를 자처하는 지율 스님이 4대강 공사 4년여동안 내성천에 터를 잡고 변화를 기록했습니다.
영화는 강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과 믿음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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